민주노총 “최저임금법 개정 반대 대정부 투쟁” 예고

입력 2018.06.09 (15:01) 수정 2018.06.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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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며 전면적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수도권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이 개정된 최저임금법을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주장하지만 개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폐기하지 않으면 전면적 대정부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회 이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집회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벌여온 청와대 앞 농성을 마치고 6·13 지방선거를 전후해 전국에서 정부·여당 규탄 집회를 벌입니다.

30일에는 1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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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최저임금법 개정 반대 대정부 투쟁” 예고
    • 입력 2018-06-09 15:01:45
    • 수정2018-06-09 15:10:21
    사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며 전면적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수도권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이 개정된 최저임금법을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는 법이라고 주장하지만 개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를 폐기하지 않으면 전면적 대정부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집회 이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집회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벌여온 청와대 앞 농성을 마치고 6·13 지방선거를 전후해 전국에서 정부·여당 규탄 집회를 벌입니다.

30일에는 1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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