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도 체력 훈련 프로그램은 없었다.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에 이은 전술 훈련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을 이틀 앞두고 체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9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장인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진행했던 셔틀런(왕복달리기)을 포함한 고강도 체력 훈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표팀은 애초 9일 훈련에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파워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취소하고 전술 훈련으로 대체했다.
5일 고강도 체력 훈련으로 홍철(상주)이 허리 근육이 뭉치는 후유증을 겪은 데다 다른 선수들도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 때 몸이 무거워 보이는 등 여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격 전개 훈련을 이어갔다.
5일 파워 프로그램 이후 훈련에서 열외됐던 홍철도 이날은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보러 스웨덴으로 떠나는 바람에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훈련을 지휘했다.
선수들은 전날 피로 해소 훈련으로 체력을 재충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4명씩 한 조를 이룬 공격 전개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출발해 패스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득점으로 연결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에 좌우 날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이재성(전북)과 호흡을 맞춘 조는 빠른 스피드로 공격을 전개한 뒤 골문 안에 공을 꽂아넣는 등 쾌조의 감각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공격 전개와 패스 훈련에 중간에 스트레칭과 체력 훈련을 곁들인 뒤 1시간 만에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훈련 공개 후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방법 찾기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을 이틀 앞두고 체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9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장인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진행했던 셔틀런(왕복달리기)을 포함한 고강도 체력 훈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표팀은 애초 9일 훈련에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파워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취소하고 전술 훈련으로 대체했다.
5일 고강도 체력 훈련으로 홍철(상주)이 허리 근육이 뭉치는 후유증을 겪은 데다 다른 선수들도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 때 몸이 무거워 보이는 등 여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격 전개 훈련을 이어갔다.
5일 파워 프로그램 이후 훈련에서 열외됐던 홍철도 이날은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보러 스웨덴으로 떠나는 바람에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훈련을 지휘했다.
선수들은 전날 피로 해소 훈련으로 체력을 재충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4명씩 한 조를 이룬 공격 전개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출발해 패스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득점으로 연결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에 좌우 날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이재성(전북)과 호흡을 맞춘 조는 빠른 스피드로 공격을 전개한 뒤 골문 안에 공을 꽂아넣는 등 쾌조의 감각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공격 전개와 패스 훈련에 중간에 스트레칭과 체력 훈련을 곁들인 뒤 1시간 만에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훈련 공개 후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방법 찾기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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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파워 프로그램 대신 ‘전술 훈련’…홍철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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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9 19:59:31

고강도 체력 훈련 프로그램은 없었다.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에 이은 전술 훈련을 펼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을 이틀 앞두고 체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9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장인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진행했던 셔틀런(왕복달리기)을 포함한 고강도 체력 훈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표팀은 애초 9일 훈련에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파워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취소하고 전술 훈련으로 대체했다.
5일 고강도 체력 훈련으로 홍철(상주)이 허리 근육이 뭉치는 후유증을 겪은 데다 다른 선수들도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 때 몸이 무거워 보이는 등 여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격 전개 훈련을 이어갔다.
5일 파워 프로그램 이후 훈련에서 열외됐던 홍철도 이날은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보러 스웨덴으로 떠나는 바람에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훈련을 지휘했다.
선수들은 전날 피로 해소 훈련으로 체력을 재충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4명씩 한 조를 이룬 공격 전개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출발해 패스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득점으로 연결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에 좌우 날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이재성(전북)과 호흡을 맞춘 조는 빠른 스피드로 공격을 전개한 뒤 골문 안에 공을 꽂아넣는 등 쾌조의 감각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공격 전개와 패스 훈련에 중간에 스트레칭과 체력 훈련을 곁들인 뒤 1시간 만에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훈련 공개 후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방법 찾기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 태극전사들이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을 이틀 앞두고 체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축구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9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장인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진행했던 셔틀런(왕복달리기)을 포함한 고강도 체력 훈련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표팀은 애초 9일 훈련에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파워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를 고려해 취소하고 전술 훈련으로 대체했다.
5일 고강도 체력 훈련으로 홍철(상주)이 허리 근육이 뭉치는 후유증을 겪은 데다 다른 선수들도 7일 볼리비아와 평가전 때 몸이 무거워 보이는 등 여파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에 이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격 전개 훈련을 이어갔다.
5일 파워 프로그램 이후 훈련에서 열외됐던 홍철도 이날은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과 페루의 평가전을 보러 스웨덴으로 떠나는 바람에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가 훈련을 지휘했다.
선수들은 전날 피로 해소 훈련으로 체력을 재충전해 전반적으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4명씩 한 조를 이룬 공격 전개 훈련에서는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출발해 패스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득점으로 연결하는 훈련에 집중했다.
손흥민(토트넘)-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에 좌우 날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이재성(전북)과 호흡을 맞춘 조는 빠른 스피드로 공격을 전개한 뒤 골문 안에 공을 꽂아넣는 등 쾌조의 감각을 보여줬다.
선수들은 공격 전개와 패스 훈련에 중간에 스트레칭과 체력 훈련을 곁들인 뒤 1시간 만에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15분 훈련 공개 후 비공개 전술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통한 득점 방법 찾기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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