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도착 뒤 이동경로는?…미리 가본 북미 정상의 동선
입력 2018.06.09 (21:11)
수정 2018.06.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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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숙소 주변 도로 통제가 시작됐는데 두 정상의 동선이 어떨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정상이 어떻게 이동할 지 이철호 기자가 직접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차량을 타고 공항을 나와 3km 정도 달리면 나오는 동부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다/싱가포르 운전기사 : "이 도로가 창이공항에서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3km, 평소에는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도로 통제를 감안하면 20분 남짓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3km 정도 달리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대부분 터널인 고속도로를 8km 정도 달려 도심으로 진입한 뒤 숙소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부터 싱가포르 당국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압둘/택시 기사 :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오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까지는 리버 밸리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군 장거리 전략수송기가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싣고 온 것이 포착돼, 센토사 섬까지 헬기로 이동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당국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호 인력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 지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경찰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숙소 주변 도로 통제가 시작됐는데 두 정상의 동선이 어떨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정상이 어떻게 이동할 지 이철호 기자가 직접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차량을 타고 공항을 나와 3km 정도 달리면 나오는 동부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다/싱가포르 운전기사 : "이 도로가 창이공항에서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3km, 평소에는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도로 통제를 감안하면 20분 남짓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3km 정도 달리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대부분 터널인 고속도로를 8km 정도 달려 도심으로 진입한 뒤 숙소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부터 싱가포르 당국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압둘/택시 기사 :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오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까지는 리버 밸리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군 장거리 전략수송기가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싣고 온 것이 포착돼, 센토사 섬까지 헬기로 이동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당국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호 인력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 지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경찰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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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변 도로 통제가 시작됐는데 두 정상의 동선이 어떨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정상이 어떻게 이동할 지 이철호 기자가 직접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차량을 타고 공항을 나와 3km 정도 달리면 나오는 동부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다/싱가포르 운전기사 : "이 도로가 창이공항에서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3km, 평소에는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도로 통제를 감안하면 20분 남짓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3km 정도 달리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대부분 터널인 고속도로를 8km 정도 달려 도심으로 진입한 뒤 숙소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부터 싱가포르 당국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압둘/택시 기사 :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오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까지는 리버 밸리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군 장거리 전략수송기가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싣고 온 것이 포착돼, 센토사 섬까지 헬기로 이동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당국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호 인력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 지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경찰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숙소 주변 도로 통제가 시작됐는데 두 정상의 동선이 어떨지도 관심사입니다.
두 정상이 어떻게 이동할 지 이철호 기자가 직접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차량을 타고 공항을 나와 3km 정도 달리면 나오는 동부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다/싱가포르 운전기사 : "이 도로가 창이공항에서 (김 위원장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23km, 평소에는 40분 가까이 걸리지만, 도로 통제를 감안하면 20분 남짓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로 들어옵니다.
이 곳에서 3km 정도 달리면 고속도로가 나옵니다.
대부분 터널인 고속도로를 8km 정도 달려 도심으로 진입한 뒤 숙소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부터 싱가포르 당국은 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압둘/택시 기사 : "미국과 북한 지도자가 오기 때문에 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회담이 열리는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까지는 리버 밸리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군 장거리 전략수송기가 대통령 전용 헬기까지 싣고 온 것이 포착돼, 센토사 섬까지 헬기로 이동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당국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호 인력 때문에 곳곳에서 교통 지체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만 경찰 오토바이의 이동 경로는 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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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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