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역사점 회담”…높은 관심

입력 2018.06.10 (21:23) 수정 2018.06.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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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해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북미 정상회담 당사국인 미국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미국 언론들도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도착을 속보로 내보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죠?

[리포트]

네,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지금 온통 싱가포르에 쏠리고 있는 모양샙니다.

NBC,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번 북미 정상의 첫 만남에 '역사적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CNN, 폭스뉴스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움직임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CNN은 현지에 파견된 특파원을 연결해 김 위원장의 공항 도착과 숙소 이동,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면담 등 세세한 움직임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다만 이틀 후 회담에서 비핵화 담판이 어떻게 결론날 지 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과 평양 대사관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인데, 다만 이번 회담에서 확실한 비핵화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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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역사점 회담”…높은 관심
    • 입력 2018-06-10 21:25:08
    • 수정2018-06-10 22:23:07
    뉴스 9
[앵커]

이번엔 해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북미 정상회담 당사국인 미국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미국 언론들도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도착을 속보로 내보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죠?

[리포트]

네, 미국 언론들의 관심은 지금 온통 싱가포르에 쏠리고 있는 모양샙니다.

NBC, CNN 등 미 언론들은 이번 북미 정상의 첫 만남에 '역사적 회담'이란 표현을 사용하며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CNN, 폭스뉴스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움직임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CNN은 현지에 파견된 특파원을 연결해 김 위원장의 공항 도착과 숙소 이동,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면담 등 세세한 움직임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다만 이틀 후 회담에서 비핵화 담판이 어떻게 결론날 지 회담 전망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과 평양 대사관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인데, 다만 이번 회담에서 확실한 비핵화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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