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행단 누가 왔나…면면 분석
입력 2018.06.11 (06:38)
수정 2018.06.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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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방문을 제외하고는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은 대외정책의 핵심 인사들을 모두 대동하고 싱가포르에 입성했습니다.
북측 수행원들의 면면을 이효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창이공항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도 뒤를 따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현 북미 대화국면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북한 외교 전반을 총괄하는 리수용 당 국제부장은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얻은 깊은 신뢰로 김 위원장에게 진솔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극소수 인사로 꼽힙니다.
북한의 대표적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은 6자회담 등에 나섰던 풍부한 경험으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등 현안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을 수행했던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 직무대행도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의 대외정책 핵심 라인이 총출동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대한 진지한 논의 그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여정 제1부부장도 싱가포르에 도착해, 이번에도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며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남 공연을 이끌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중국 방문을 제외하고는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은 대외정책의 핵심 인사들을 모두 대동하고 싱가포르에 입성했습니다.
북측 수행원들의 면면을 이효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창이공항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도 뒤를 따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현 북미 대화국면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북한 외교 전반을 총괄하는 리수용 당 국제부장은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얻은 깊은 신뢰로 김 위원장에게 진솔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극소수 인사로 꼽힙니다.
북한의 대표적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은 6자회담 등에 나섰던 풍부한 경험으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등 현안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을 수행했던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 직무대행도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의 대외정책 핵심 라인이 총출동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대한 진지한 논의 그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여정 제1부부장도 싱가포르에 도착해, 이번에도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며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남 공연을 이끌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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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1 06:40:03
- 수정2018-06-11 08:02:12
[앵커]
중국 방문을 제외하고는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은 대외정책의 핵심 인사들을 모두 대동하고 싱가포르에 입성했습니다.
북측 수행원들의 면면을 이효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창이공항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도 뒤를 따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현 북미 대화국면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북한 외교 전반을 총괄하는 리수용 당 국제부장은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얻은 깊은 신뢰로 김 위원장에게 진솔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극소수 인사로 꼽힙니다.
북한의 대표적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은 6자회담 등에 나섰던 풍부한 경험으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등 현안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을 수행했던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 직무대행도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의 대외정책 핵심 라인이 총출동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대한 진지한 논의 그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여정 제1부부장도 싱가포르에 도착해, 이번에도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며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남 공연을 이끌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중국 방문을 제외하고는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위원장은 대외정책의 핵심 인사들을 모두 대동하고 싱가포르에 입성했습니다.
북측 수행원들의 면면을 이효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창이공항 도착 직후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입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영접을 받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 리수용 당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도 뒤를 따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현 북미 대화국면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북한 외교 전반을 총괄하는 리수용 당 국제부장은 스위스 유학 시절부터 얻은 깊은 신뢰로 김 위원장에게 진솔한 조언을 할 수 있는 극소수 인사로 꼽힙니다.
북한의 대표적 '미국통'인 리용호 외무상은 6자회담 등에 나섰던 풍부한 경험으로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등 현안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을 수행했던 김성혜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 직무대행도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의 대외정책 핵심 라인이 총출동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대한 진지한 논의 그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외교라인이 총출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김여정 제1부부장도 싱가포르에 도착해, 이번에도 김 위원장을 밀착 보좌하며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남 공연을 이끌었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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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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