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도산 안창호 상하이 일기, 문화재 등록 예고

입력 2018.06.11 (07:32) 수정 2018.06.11 (13: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기가 곧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안창호 선생이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를 지낼 당시의 일기 3책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1920년과 1921년 약 8개월간의 기록으로, 당시 안창호 선생의 활동을 임시정부 관계자가 기록한 자료입니다.

이 일기는 안창호 선생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다가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선생이 직접 일기를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임시정부 초창기 활동과 조직 운영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라며 문화재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등록 예고 기간이 끝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도산 안창호 상하이 일기, 문화재 등록 예고
    • 입력 2018-06-11 07:33:41
    • 수정2018-06-11 13:35:15
    뉴스광장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기가 곧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안창호 선생이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를 지낼 당시의 일기 3책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1920년과 1921년 약 8개월간의 기록으로, 당시 안창호 선생의 활동을 임시정부 관계자가 기록한 자료입니다.

이 일기는 안창호 선생의 유족들이 소장하고 있다가 1985년 독립기념관에 기증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선생이 직접 일기를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임시정부 초창기 활동과 조직 운영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사료라며 문화재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도산 안창호 일기는 등록 예고 기간이 끝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