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절친’ 로드먼, 싱가포르 도착…“나도 왔다”

입력 2018.06.12 (04:14) 수정 2018.06.1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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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오늘(12일)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ESPN 등 미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취재진을 향해 "나도 이제 막 회담의 일부분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로드먼은 트위터에 "역사적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막 도착했다.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혜택이 돌아갈 믿을 수 없는 성공을 이뤄내길 고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로 향하기 전 '로드먼이 협상에 관여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러나 나는 데니스를 좋아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드먼은 그동안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하고 김 위원장을 두 번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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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2 04:14:13
    • 수정2018-06-12 04:34:17
    국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오늘(12일) 새벽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ESPN 등 미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취재진을 향해 "나도 이제 막 회담의 일부분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로드먼은 트위터에 "역사적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에 막 도착했다.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혜택이 돌아갈 믿을 수 없는 성공을 이뤄내길 고대한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로 향하기 전 '로드먼이 협상에 관여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러나 나는 데니스를 좋아한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로드먼은 그동안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하고 김 위원장을 두 번 만나 친분을 쌓은 사이입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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