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구기종목

입력 2002.10.1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야구와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금메달 맛을 본 우리나라 구기종목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배구는 우승이 확실시 되고 있고 핸드볼과 하키는 남녀 동반우승을 노립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승을 향해 순항해온 구기종목들이 본격적인 금맥 찾기에 나섭니다.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을 신고한 배드민턴은 환상의 복식조인 김동문과 하태권, 남자 단식의 이현일이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는 남자 배구는 금메달이 확실시됩니다.
신진식과 김세진 등 최강의 전력을 갖춘데다 중국과 일본은 2진이 출전했기 때문입니다.
⊙신치용(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 경기는 선수가 하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해서 감독으로서 많은 신경을 쓰고 배려를 하겠습니다.
⊙기자: 4강에 안착한 남자 농구는 중국을 넘어 20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서장훈과 김주성이 야오밍을 막고 빠른 가드진을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자 배구와 여자 농구도 중국의 벽을 넘어야만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하키는 내일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5회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남자하키는 인도와의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핸드볼은 남자가 4회 연속, 여자가 3회연속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앞세워 4회연속 남녀 동반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제는 구기종목
    • 입력 2002-10-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야구와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금메달 맛을 본 우리나라 구기종목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배구는 우승이 확실시 되고 있고 핸드볼과 하키는 남녀 동반우승을 노립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승을 향해 순항해온 구기종목들이 본격적인 금맥 찾기에 나섭니다. 남자 단체전에서 첫 금을 신고한 배드민턴은 환상의 복식조인 김동문과 하태권, 남자 단식의 이현일이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투는 남자 배구는 금메달이 확실시됩니다. 신진식과 김세진 등 최강의 전력을 갖춘데다 중국과 일본은 2진이 출전했기 때문입니다. ⊙신치용(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 경기는 선수가 하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해서 감독으로서 많은 신경을 쓰고 배려를 하겠습니다. ⊙기자: 4강에 안착한 남자 농구는 중국을 넘어 20년 만에 우승을 노립니다. 서장훈과 김주성이 야오밍을 막고 빠른 가드진을 활용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자 배구와 여자 농구도 중국의 벽을 넘어야만 금메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하키는 내일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5회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남자하키는 인도와의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핸드볼은 남자가 4회 연속, 여자가 3회연속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앞세워 4회연속 남녀 동반우승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