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런’ 中서도 인기…새로운 축제 문화
입력 2018.06.19 (07:29)
수정 2018.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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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누거품을 맞으며 달리는 이른바 '버블런' 행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달리기 시간을 재지 않는 이 대회는 결과가 아닌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Km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참가 선수들 머리 위로 비누 거품이 쉴 새 없이 떨어집니다.
거품을 통과하며 달린다고 해 '버블런'이라 불리는 행사에 중국 단오절 휴일을 맞아 8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리오이다/버블런 참가 : "아이와 아내도 정말 좋아해요. (선양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하면 좋겠어요. 아기야, 기분이 좋아? (좋아요!)"]
결승선 통과 시간을 재지 않는 이색 달리기 대회는 이미 미국,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km에 하나씩 모두 5개 색깔의 거품을 통과하는데 각각의 색깔은 청춘과 우정, 사랑 등을 의미합니다.
중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축제답게 달리기 구간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독신 청년들은 '애인 구함' 광고를 등에 붙이고 달리기도 합니다.
[옌허오/버블런 참가 :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아침에 멀리 안샨에서 왔는데 행사가 정말 재미있어요. 각양각색의 거품을 보니 즐거워요."]
달리는 기쁨을 함께 하자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버블런 행사는 이달 베이징과 선양을 거쳐 다음달 다롄으로 건너갑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비누거품을 맞으며 달리는 이른바 '버블런' 행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달리기 시간을 재지 않는 이 대회는 결과가 아닌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Km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참가 선수들 머리 위로 비누 거품이 쉴 새 없이 떨어집니다.
거품을 통과하며 달린다고 해 '버블런'이라 불리는 행사에 중국 단오절 휴일을 맞아 8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리오이다/버블런 참가 : "아이와 아내도 정말 좋아해요. (선양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하면 좋겠어요. 아기야, 기분이 좋아? (좋아요!)"]
결승선 통과 시간을 재지 않는 이색 달리기 대회는 이미 미국,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km에 하나씩 모두 5개 색깔의 거품을 통과하는데 각각의 색깔은 청춘과 우정, 사랑 등을 의미합니다.
중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축제답게 달리기 구간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독신 청년들은 '애인 구함' 광고를 등에 붙이고 달리기도 합니다.
[옌허오/버블런 참가 :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아침에 멀리 안샨에서 왔는데 행사가 정말 재미있어요. 각양각색의 거품을 보니 즐거워요."]
달리는 기쁨을 함께 하자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버블런 행사는 이달 베이징과 선양을 거쳐 다음달 다롄으로 건너갑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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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런’ 中서도 인기…새로운 축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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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6-19 0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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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거품을 맞으며 달리는 이른바 '버블런' 행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달리기 시간을 재지 않는 이 대회는 결과가 아닌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Km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참가 선수들 머리 위로 비누 거품이 쉴 새 없이 떨어집니다.
거품을 통과하며 달린다고 해 '버블런'이라 불리는 행사에 중국 단오절 휴일을 맞아 8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리오이다/버블런 참가 : "아이와 아내도 정말 좋아해요. (선양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하면 좋겠어요. 아기야, 기분이 좋아? (좋아요!)"]
결승선 통과 시간을 재지 않는 이색 달리기 대회는 이미 미국,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km에 하나씩 모두 5개 색깔의 거품을 통과하는데 각각의 색깔은 청춘과 우정, 사랑 등을 의미합니다.
중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축제답게 달리기 구간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독신 청년들은 '애인 구함' 광고를 등에 붙이고 달리기도 합니다.
[옌허오/버블런 참가 :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아침에 멀리 안샨에서 왔는데 행사가 정말 재미있어요. 각양각색의 거품을 보니 즐거워요."]
달리는 기쁨을 함께 하자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버블런 행사는 이달 베이징과 선양을 거쳐 다음달 다롄으로 건너갑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비누거품을 맞으며 달리는 이른바 '버블런' 행사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달리기 시간을 재지 않는 이 대회는 결과가 아닌 달리는 즐거움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는데, 젊은이들의 새로운 축제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김경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5Km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참가 선수들 머리 위로 비누 거품이 쉴 새 없이 떨어집니다.
거품을 통과하며 달린다고 해 '버블런'이라 불리는 행사에 중국 단오절 휴일을 맞아 8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리오이다/버블런 참가 : "아이와 아내도 정말 좋아해요. (선양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하면 좋겠어요. 아기야, 기분이 좋아? (좋아요!)"]
결승선 통과 시간을 재지 않는 이색 달리기 대회는 이미 미국,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 열려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km에 하나씩 모두 5개 색깔의 거품을 통과하는데 각각의 색깔은 청춘과 우정, 사랑 등을 의미합니다.
중국에서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며 새로운 축제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축제답게 달리기 구간 곳곳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고 독신 청년들은 '애인 구함' 광고를 등에 붙이고 달리기도 합니다.
[옌허오/버블런 참가 : "인터넷에서 보고 찾아왔어요. 아침에 멀리 안샨에서 왔는데 행사가 정말 재미있어요. 각양각색의 거품을 보니 즐거워요."]
달리는 기쁨을 함께 하자며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버블런 행사는 이달 베이징과 선양을 거쳐 다음달 다롄으로 건너갑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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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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