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순자산 3억9천만 원…자산 양극화 심화
입력 2018.06.19 (21:25)
수정 2018.06.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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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나라 가구의 순자산이 지난해 기준 3억 9천만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려있는 구조는 여전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예금 등의 자산을 따져봤더니, 한 가구당 평균 4억 7천만 원입니다.
빚은 평균 8천만원 정도씩이라,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은 3억 9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일년 전보다 주택 자산이 7,5% 늘었고, 금융자산은 8.2% 증가했는데요.
액수로 따져보니, 순자산은 2천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은 75%가 넘습니다.
때문에 순자산이 는건 아무래도 집값 상승 덕을 가장 크게 봤다는 얘깁니다.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비율은 25%에 불과해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국민 전체를 놓고 계산한 것이어서, 다주택 가구와 무주택 가구, 그리고 주식을 보유한 가구와 없는 가구 사이의 자산 격차는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우리 나라 가구의 순자산이 지난해 기준 3억 9천만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려있는 구조는 여전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예금 등의 자산을 따져봤더니, 한 가구당 평균 4억 7천만 원입니다.
빚은 평균 8천만원 정도씩이라,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은 3억 9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일년 전보다 주택 자산이 7,5% 늘었고, 금융자산은 8.2% 증가했는데요.
액수로 따져보니, 순자산은 2천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은 75%가 넘습니다.
때문에 순자산이 는건 아무래도 집값 상승 덕을 가장 크게 봤다는 얘깁니다.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비율은 25%에 불과해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국민 전체를 놓고 계산한 것이어서, 다주택 가구와 무주택 가구, 그리고 주식을 보유한 가구와 없는 가구 사이의 자산 격차는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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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당 순자산 3억9천만 원…자산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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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21:25:38
- 수정2018-06-20 07:37:45
[앵커]
우리 나라 가구의 순자산이 지난해 기준 3억 9천만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려있는 구조는 여전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예금 등의 자산을 따져봤더니, 한 가구당 평균 4억 7천만 원입니다.
빚은 평균 8천만원 정도씩이라,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은 3억 9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일년 전보다 주택 자산이 7,5% 늘었고, 금융자산은 8.2% 증가했는데요.
액수로 따져보니, 순자산은 2천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은 75%가 넘습니다.
때문에 순자산이 는건 아무래도 집값 상승 덕을 가장 크게 봤다는 얘깁니다.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비율은 25%에 불과해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국민 전체를 놓고 계산한 것이어서, 다주택 가구와 무주택 가구, 그리고 주식을 보유한 가구와 없는 가구 사이의 자산 격차는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우리 나라 가구의 순자산이 지난해 기준 3억 9천만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몰려있는 구조는 여전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나 예금 등의 자산을 따져봤더니, 한 가구당 평균 4억 7천만 원입니다.
빚은 평균 8천만원 정도씩이라,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은 3억 9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일년 전보다 주택 자산이 7,5% 늘었고, 금융자산은 8.2% 증가했는데요.
액수로 따져보니, 순자산은 2천만 원 정도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은 75%가 넘습니다.
때문에 순자산이 는건 아무래도 집값 상승 덕을 가장 크게 봤다는 얘깁니다.
주식과 예금 등 금융자산의 비율은 25%에 불과해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국민 전체를 놓고 계산한 것이어서, 다주택 가구와 무주택 가구, 그리고 주식을 보유한 가구와 없는 가구 사이의 자산 격차는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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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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