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 출범

입력 2018.06.20 (00:06) 수정 2018.06.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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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분쟁 상황에서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분쟁 해결에 대한 여성의 기여를 장려하는 '이니셔티브'(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 또는 구상)를 출범시켰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9일) 서울 외교부 청사 내 국민외교센터에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니셔티브의 출범식을 열고, 이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2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외교부는 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막고, 여성이 평화유지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개발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국제적으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국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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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0 00:06:59
    • 수정2018-06-20 00:15:48
    정치
정부가 분쟁 상황에서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분쟁 해결에 대한 여성의 기여를 장려하는 '이니셔티브'(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 또는 구상)를 출범시켰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9일) 서울 외교부 청사 내 국민외교센터에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를 주제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니셔티브의 출범식을 열고, 이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2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외교부는 분쟁 지역에서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막고, 여성이 평화유지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개발협력 사업을 시행하고, 국제적으로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정례적으로 국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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