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인 52%, 북미회담 결과 만족…한미훈련 중단 찬성 40%-반대 48%”
입력 2018.06.20 (00:17)
수정 2018.06.20 (0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미국인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인 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정치 성향에 따라 미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5%였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이익을 얻은 쪽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고, 35%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목표치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인식과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16%가 위협이 없다고 답했고, 54%는 장기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박한 위협이라는 답변은 25%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이 40%, 반대가 48%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인 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정치 성향에 따라 미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5%였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이익을 얻은 쪽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고, 35%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목표치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인식과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16%가 위협이 없다고 답했고, 54%는 장기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박한 위협이라는 답변은 25%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이 40%, 반대가 48%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CNN “미국인 52%, 북미회담 결과 만족…한미훈련 중단 찬성 40%-반대 48%”
-
- 입력 2018-06-20 00:17:04
- 수정2018-06-20 00:23:25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미국인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인 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정치 성향에 따라 미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5%였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이익을 얻은 쪽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고, 35%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목표치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인식과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16%가 위협이 없다고 답했고, 54%는 장기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박한 위협이라는 답변은 25%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이 40%, 반대가 48%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미국인 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정치 성향에 따라 미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85%였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8%에 불과했습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이익을 얻은 쪽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고, 35%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선택했습니다.
CNN 방송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목표치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인식과 맞물린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16%가 위협이 없다고 답했고, 54%는 장기적인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박한 위협이라는 답변은 25%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서는 찬성이 40%, 반대가 48%로 나타났습니다.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12 북미 정상회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