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 모노레일’ 내년 5월 개통

입력 2018.06.20 (15:30) 수정 2018.06.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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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난항을 겪어온 `인천 월미 모노레일`이 마침내 내년 5월에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교통공사는 오늘(6/20) 주민설명회를 열고 `월미 모노레일` 공사가 현재 공정률 2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내년 3월과 4월에 영업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에는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미 모노레일`은 지난 2008년 기공식 당시 '국내 최초의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실시공 때문에 개통이 미뤄지다가 지난 2016년 차량과 선로가 폐기됐지만,지난해 12월 `대림 모노레일`이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돼 공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인천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6.1km 구간을 운행하는 `월미 모노레일`은 2량 1편성으로 1량 승객 정원은 23명이며,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14.4km로 전 구간을 일주하는 데 33.4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월미 모노레일`에 투입된 비용은 건설비 853억 원을 포함해 모두 천억 원에 이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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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월미 모노레일’ 내년 5월 개통
    • 입력 2018-06-20 15:30:05
    • 수정2018-06-20 15:32:25
    사회
지난 10년 동안 난항을 겪어온 `인천 월미 모노레일`이 마침내 내년 5월에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교통공사는 오늘(6/20) 주민설명회를 열고 `월미 모노레일` 공사가 현재 공정률 22%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내년 3월과 4월에 영업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에는 개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미 모노레일`은 지난 2008년 기공식 당시 '국내 최초의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실시공 때문에 개통이 미뤄지다가 지난 2016년 차량과 선로가 폐기됐지만,지난해 12월 `대림 모노레일`이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돼 공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인천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6.1km 구간을 운행하는 `월미 모노레일`은 2량 1편성으로 1량 승객 정원은 23명이며,평균 차량 속도는 시속 14.4km로 전 구간을 일주하는 데 33.4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월미 모노레일`에 투입된 비용은 건설비 853억 원을 포함해 모두 천억 원에 이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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