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정상, 이틀 연속 회담…경제 협력 ‘밀착’ 행보
입력 2018.06.20 (21:05)
수정 2018.06.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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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9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시진핑 주석과 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의 농업 과학원과 철도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등 경제 시찰활동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방문 이틀째,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인 조어대 국빈관에 온 시진핑 주석을 맞이 했습니다.
전날 인민대회당에서의 회담과 만찬에 이어, 또다시 북중 정상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의 노력으로 두나라 국민이 더 행복할 것이고, 한반도엔 평화와 번영이 올 것이라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측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CCTV 방송 :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시 주석과의 우의와 북중 관계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유익한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껏 친밀한 분위기 속에 북중 정상은 부부동반 오찬 연회도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엔 중국의 농촌 경제와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국농업과학원을 방문했고, 오후엔 철도교통 지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특히, 대북 제재 완화 이후를 대비한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경제 총책인 박봉주 내각 총리가 처음 수행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는 우리시각 오후 6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중 경제 협력 행보를 뚜렷이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어제(19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시진핑 주석과 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의 농업 과학원과 철도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등 경제 시찰활동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방문 이틀째,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인 조어대 국빈관에 온 시진핑 주석을 맞이 했습니다.
전날 인민대회당에서의 회담과 만찬에 이어, 또다시 북중 정상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의 노력으로 두나라 국민이 더 행복할 것이고, 한반도엔 평화와 번영이 올 것이라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측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CCTV 방송 :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시 주석과의 우의와 북중 관계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유익한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껏 친밀한 분위기 속에 북중 정상은 부부동반 오찬 연회도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엔 중국의 농촌 경제와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국농업과학원을 방문했고, 오후엔 철도교통 지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특히, 대북 제재 완화 이후를 대비한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경제 총책인 박봉주 내각 총리가 처음 수행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는 우리시각 오후 6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중 경제 협력 행보를 뚜렷이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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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 정상, 이틀 연속 회담…경제 협력 ‘밀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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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0 21:06:28
- 수정2018-06-20 22:17:09
![](/data/news/2018/06/20/3667304_40.jpg)
[앵커]
어제(19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시진핑 주석과 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의 농업 과학원과 철도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등 경제 시찰활동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방문 이틀째,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인 조어대 국빈관에 온 시진핑 주석을 맞이 했습니다.
전날 인민대회당에서의 회담과 만찬에 이어, 또다시 북중 정상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의 노력으로 두나라 국민이 더 행복할 것이고, 한반도엔 평화와 번영이 올 것이라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측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CCTV 방송 :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시 주석과의 우의와 북중 관계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유익한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껏 친밀한 분위기 속에 북중 정상은 부부동반 오찬 연회도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엔 중국의 농촌 경제와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국농업과학원을 방문했고, 오후엔 철도교통 지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특히, 대북 제재 완화 이후를 대비한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경제 총책인 박봉주 내각 총리가 처음 수행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는 우리시각 오후 6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중 경제 협력 행보를 뚜렷이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어제(19일) 중국을 방문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시진핑 주석과 또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중국의 농업 과학원과 철도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등 경제 시찰활동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베이징에서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방문 이틀째,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인 조어대 국빈관에 온 시진핑 주석을 맞이 했습니다.
전날 인민대회당에서의 회담과 만찬에 이어, 또다시 북중 정상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시 주석은 북중의 노력으로 두나라 국민이 더 행복할 것이고, 한반도엔 평화와 번영이 올 것이라 했고, 김 위원장은 중국측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CCTV 방송 :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시 주석과의 우의와 북중 관계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유익한 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한껏 친밀한 분위기 속에 북중 정상은 부부동반 오찬 연회도 함께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엔 중국의 농촌 경제와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국농업과학원을 방문했고, 오후엔 철도교통 지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특히, 대북 제재 완화 이후를 대비한 도로와 철도 건설 등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경제 총책인 박봉주 내각 총리가 처음 수행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는 우리시각 오후 6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대중 경제 협력 행보를 뚜렷이 보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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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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