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28일 회담…“북미회담 후속조치 논의”

송영무 국방장관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는 28일 한국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다음 주 중국 방문을 마친 뒤 오는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해 송 장관과 함께 북미회담 후속 조치와 연합훈련 일시 중단 이후 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매티스 장관 일정이 바쁜 관계로 한국에는 당일만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국방장관 회담은 지난 2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이후 한 달 만입니다.

매티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이후 상황과 비핵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