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총학생회, 성폭력 의혹 교수 파면 요구

입력 2018.06.21 (15:30) 수정 2018.06.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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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학생회가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교수를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대 총학생회는 오늘(21일) 오후 1시 국민대 본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형예술대학 A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연금이나 퇴직금에 거의 불이익이 없는 해임 처분을 내릴 경우, 정년을 1년 앞둔 A교수에게는 명예퇴직이나 다름 없다"며 파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지난 3월 A 교수가 2006년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제보를 받고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국민대 측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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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총학생회, 성폭력 의혹 교수 파면 요구
    • 입력 2018-06-21 15:30:18
    • 수정2018-06-21 16:17:30
    사회
국민대 총학생회가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교수를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대 총학생회는 오늘(21일) 오후 1시 국민대 본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형예술대학 A교수를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연금이나 퇴직금에 거의 불이익이 없는 해임 처분을 내릴 경우, 정년을 1년 앞둔 A교수에게는 명예퇴직이나 다름 없다"며 파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지난 3월 A 교수가 2006년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제보를 받고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국민대 측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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