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촬영물 삭제 대상 2,200여 건

입력 2018.06.21 (21:26) 수정 2018.06.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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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한 지난 50일 사이에 신고된 불법 촬영물 가운데 2천2백여 건이 삭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493명 가운데 여성이 85%였고, 피해자들은 유포 협박, 사이버 괴롭힘 등 여러 범죄에 동시에 노출됐습니다.

총 피해 993건 가운데 불법 촬영 피해 건수의 75%는 가해자가 배우자나 전 연인 등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가부는 삭제 비용을 가해자에게 청구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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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카’ 촬영물 삭제 대상 2,200여 건
    • 입력 2018-06-21 21:26:43
    • 수정2018-06-21 2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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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한 지난 50일 사이에 신고된 불법 촬영물 가운데 2천2백여 건이 삭제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493명 가운데 여성이 85%였고, 피해자들은 유포 협박, 사이버 괴롭힘 등 여러 범죄에 동시에 노출됐습니다.

총 피해 993건 가운데 불법 촬영 피해 건수의 75%는 가해자가 배우자나 전 연인 등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가부는 삭제 비용을 가해자에게 청구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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