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TV, 김정은 3차 방중 영상 공개…시진핑에 “탁월한 수령”
입력 2018.06.22 (04:39)
수정 2018.06.2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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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귀국한 지 하루 만에 김 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기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21일 오후 10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방중 모습을 담은 약 40분 분량의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기록영화 형식의 이 영상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지난 19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당·정·군 간부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착륙한 뒤엔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트랩을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 부부가 전용차를 타고 숙소인 조어대에 도착하는 모습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영접을 받는 모습, 이곳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 연회 장면 등을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또, 이튿날인 20일 김 위원장과 수행원들이 중국 고위인사들과 함께 중국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한 모습,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둘러보는 모습에 이어 주중 북한 대사관을 방문하는 장면도 화면에 담겼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시 주석 부부가 작별하는 장면에서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형제적 인방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자신과 조선 인민의 가장 친근하고 위대한 동지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했다"는 아나운서의 설명이 더해졌는데, 북한 매체가 외국의 국가수반에 대해 '탁월한 수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이 중국 고위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북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마중 나온 고위간부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 등으로 끝났습니다.
조선중앙TV는 21일 오후 10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방중 모습을 담은 약 40분 분량의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기록영화 형식의 이 영상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지난 19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당·정·군 간부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착륙한 뒤엔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트랩을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 부부가 전용차를 타고 숙소인 조어대에 도착하는 모습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영접을 받는 모습, 이곳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 연회 장면 등을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또, 이튿날인 20일 김 위원장과 수행원들이 중국 고위인사들과 함께 중국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한 모습,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둘러보는 모습에 이어 주중 북한 대사관을 방문하는 장면도 화면에 담겼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시 주석 부부가 작별하는 장면에서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형제적 인방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자신과 조선 인민의 가장 친근하고 위대한 동지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했다"는 아나운서의 설명이 더해졌는데, 북한 매체가 외국의 국가수반에 대해 '탁월한 수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이 중국 고위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북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마중 나온 고위간부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 등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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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2 04:39:19
- 수정2018-06-22 04:43:06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귀국한 지 하루 만에 김 위원장의 세 번째 방중 기록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21일 오후 10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방중 모습을 담은 약 40분 분량의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기록영화 형식의 이 영상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지난 19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당·정·군 간부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착륙한 뒤엔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트랩을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 부부가 전용차를 타고 숙소인 조어대에 도착하는 모습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영접을 받는 모습, 이곳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 연회 장면 등을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또, 이튿날인 20일 김 위원장과 수행원들이 중국 고위인사들과 함께 중국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한 모습,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둘러보는 모습에 이어 주중 북한 대사관을 방문하는 장면도 화면에 담겼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시 주석 부부가 작별하는 장면에서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형제적 인방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자신과 조선 인민의 가장 친근하고 위대한 동지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했다"는 아나운서의 설명이 더해졌는데, 북한 매체가 외국의 국가수반에 대해 '탁월한 수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이 중국 고위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북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마중 나온 고위간부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 등으로 끝났습니다.
조선중앙TV는 21일 오후 10시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방중 모습을 담은 약 40분 분량의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기록영화 형식의 이 영상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지난 19일 평양 국제공항에서 당·정·군 간부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착륙한 뒤엔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트랩을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 부부가 전용차를 타고 숙소인 조어대에 도착하는 모습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의 영접을 받는 모습, 이곳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 연회 장면 등을 차례로 내보냈습니다.
또, 이튿날인 20일 김 위원장과 수행원들이 중국 고위인사들과 함께 중국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한 모습,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둘러보는 모습에 이어 주중 북한 대사관을 방문하는 장면도 화면에 담겼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시 주석 부부가 작별하는 장면에서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형제적 인방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자신과 조선 인민의 가장 친근하고 위대한 동지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축원했다"는 아나운서의 설명이 더해졌는데, 북한 매체가 외국의 국가수반에 대해 '탁월한 수령'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영상은 김 위원장이 중국 고위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습, 김 위원장 부부가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해 북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뒤 마중 나온 고위간부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 등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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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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