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한러 우호·친선의 밤’ 참석…“평화정착 중요 파트너”

입력 2018.06.22 (11:26) 수정 2018.06.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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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한러 우호증진에 기여한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 및 러시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한러 우호·친선의 밤'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함께 이뤄갈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를 방문했다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및 양국 간 경제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 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 등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이위종·김만겸·김경천·김규면·구철성 선생의 후손들과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등 러시아 측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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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22 11:26:17
    • 수정2018-06-22 1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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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2일) 새벽, 한러 우호증진에 기여한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 및 러시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한러 우호·친선의 밤'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함께 이뤄갈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를 방문했다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및 양국 간 경제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 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 등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최재형·이위종·김만겸·김경천·김규면·구철성 선생의 후손들과 세르게이 스테파신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등 러시아 측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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