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5%,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여학생 더 심각
입력 2018.06.22 (17:14)
수정 2018.06.22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15%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쓰는지 물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입니다.
그 결과 응답학생의 15%인 19만 6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 가까이 는 수치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둘 다 높은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조사 대상의 5%를 차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약 두 배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1·고1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위험군 수가 더 많았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둘 다 중독된 '중복위험군'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천 명 정도 많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이용하는 여학생이 늘면서 여학생들의 중독 경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가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에게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15%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쓰는지 물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입니다.
그 결과 응답학생의 15%인 19만 6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 가까이 는 수치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둘 다 높은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조사 대상의 5%를 차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약 두 배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1·고1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위험군 수가 더 많았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둘 다 중독된 '중복위험군'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천 명 정도 많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이용하는 여학생이 늘면서 여학생들의 중독 경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가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에게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소년 15%,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여학생 더 심각
-
- 입력 2018-06-22 17:17:42
- 수정2018-06-22 17:22:11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15%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쓰는지 물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입니다.
그 결과 응답학생의 15%인 19만 6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 가까이 는 수치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둘 다 높은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조사 대상의 5%를 차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약 두 배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1·고1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위험군 수가 더 많았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둘 다 중독된 '중복위험군'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천 명 정도 많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이용하는 여학생이 늘면서 여학생들의 중독 경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가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에게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15%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성가족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얼마나, 어떻게 쓰는지 물었습니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입니다.
그 결과 응답학생의 15%인 19만 6천여 명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 가까이 는 수치입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둘 다 높은 '중복위험군' 청소년은 조사 대상의 5%를 차지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과의존 위험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약 두 배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1·고1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위험군 수가 더 많았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둘 다 중독된 '중복위험군'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천 명 정도 많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이용하는 여학생이 늘면서 여학생들의 중독 경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가부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진단된 청소년에게 연령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
-
최서희 기자 yuriyuri@kbs.co.kr
최서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