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아시아 스포츠 조련사
입력 2002.10.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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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또 한국의 스포츠 지도자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맹활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경기대회 5연승을 노린 한국 여자하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중국팀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약체로 평가됐던 중국 여자하키를 아시아 정상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다름아닌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 김창백 감독입니다.
⊙김창백(중국 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김창백 감독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후배들한테는 상당히 죄송합니다.
⊙기자: 금메달을 놓고 맞붙은 여자 핸드볼.
앞서가던 중국팀이 역전당하자 한국말 호령이 중국팀에 떨어집니다.
아시아 4, 5위권의 중국팀이 만큼 선전한 뒤에는 정형균 감독이 있었습니다.
⊙정형균(중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제가 가르친 선수와 같이 시합을 한다는 게 안타까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오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자: 남자배구 결승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툰 이란팀도 박규훈 감독이 이끌었습니다.
태권도는 참가 31개팀 가운데 한국인 감독과 코치가 13명이고 양궁은 16개팀 감독의 절반이 한국인입니다.
⊙양창훈(중국 남자 양궁 대표팀 감독):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물론 한국 양국이 강하지만 중국도 한국 수준 못지않게 쫓아가지 않을까...
⊙기자: 일찍이 조국을 빛낸 이들 지도자들이 이제는 아시아에 나가서 스포츠 한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경기대회 5연승을 노린 한국 여자하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중국팀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약체로 평가됐던 중국 여자하키를 아시아 정상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다름아닌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 김창백 감독입니다.
⊙김창백(중국 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김창백 감독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후배들한테는 상당히 죄송합니다.
⊙기자: 금메달을 놓고 맞붙은 여자 핸드볼.
앞서가던 중국팀이 역전당하자 한국말 호령이 중국팀에 떨어집니다.
아시아 4, 5위권의 중국팀이 만큼 선전한 뒤에는 정형균 감독이 있었습니다.
⊙정형균(중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제가 가르친 선수와 같이 시합을 한다는 게 안타까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오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자: 남자배구 결승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툰 이란팀도 박규훈 감독이 이끌었습니다.
태권도는 참가 31개팀 가운데 한국인 감독과 코치가 13명이고 양궁은 16개팀 감독의 절반이 한국인입니다.
⊙양창훈(중국 남자 양궁 대표팀 감독):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물론 한국 양국이 강하지만 중국도 한국 수준 못지않게 쫓아가지 않을까...
⊙기자: 일찍이 조국을 빛낸 이들 지도자들이 이제는 아시아에 나가서 스포츠 한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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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아시아 스포츠 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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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또 한국의 스포츠 지도자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맹활약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경기대회 5연승을 노린 한국 여자하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중국팀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약체로 평가됐던 중국 여자하키를 아시아 정상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다름아닌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 김창백 감독입니다.
⊙김창백(중국 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김창백 감독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후배들한테는 상당히 죄송합니다.
⊙기자: 금메달을 놓고 맞붙은 여자 핸드볼.
앞서가던 중국팀이 역전당하자 한국말 호령이 중국팀에 떨어집니다.
아시아 4, 5위권의 중국팀이 만큼 선전한 뒤에는 정형균 감독이 있었습니다.
⊙정형균(중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 제가 가르친 선수와 같이 시합을 한다는 게 안타까운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오늘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자: 남자배구 결승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툰 이란팀도 박규훈 감독이 이끌었습니다.
태권도는 참가 31개팀 가운데 한국인 감독과 코치가 13명이고 양궁은 16개팀 감독의 절반이 한국인입니다.
⊙양창훈(중국 남자 양궁 대표팀 감독):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물론 한국 양국이 강하지만 중국도 한국 수준 못지않게 쫓아가지 않을까...
⊙기자: 일찍이 조국을 빛낸 이들 지도자들이 이제는 아시아에 나가서 스포츠 한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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