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4일 이전 북핵 영수회담
입력 2002.10.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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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핵문제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대선 후보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논의할 대통령과 후보들의 만남을 가급적 빨리 추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측은 대통령과 각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만날 것인지 아니면 후보군 모두를 한꺼번에 만날지를 놓고 각 후보진영과 절충을 시작했습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후보의 면담은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라면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대북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대선 후보와의 면담형식이 결정되는 대로 바로 일정을 잡게 될 겁니다.
⊙기자: 따라서 청와대와 후보 간 회담형식에 대한 절충이 이루어지면 오는 24일 김 대통령의 멕시코 출국 이전 성사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과 후보들 간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북핵 문제를 포함한 남북교류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정당 간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대북 햇볕정책에 대해서 1년여 만에 만나는 정치 지도자들이 어떤 조율을 이뤄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논의할 대통령과 후보들의 만남을 가급적 빨리 추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측은 대통령과 각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만날 것인지 아니면 후보군 모두를 한꺼번에 만날지를 놓고 각 후보진영과 절충을 시작했습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후보의 면담은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라면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대북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대선 후보와의 면담형식이 결정되는 대로 바로 일정을 잡게 될 겁니다.
⊙기자: 따라서 청와대와 후보 간 회담형식에 대한 절충이 이루어지면 오는 24일 김 대통령의 멕시코 출국 이전 성사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과 후보들 간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북핵 문제를 포함한 남북교류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정당 간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대북 햇볕정책에 대해서 1년여 만에 만나는 정치 지도자들이 어떤 조율을 이뤄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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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24일 이전 북핵 영수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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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한 핵문제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대선 후보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논의할 대통령과 후보들의 만남을 가급적 빨리 추진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측은 대통령과 각 후보들이 개별적으로 만날 것인지 아니면 후보군 모두를 한꺼번에 만날지를 놓고 각 후보진영과 절충을 시작했습니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과 후보의 면담은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라면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만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대북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대선 후보와의 면담형식이 결정되는 대로 바로 일정을 잡게 될 겁니다.
⊙기자: 따라서 청와대와 후보 간 회담형식에 대한 절충이 이루어지면 오는 24일 김 대통령의 멕시코 출국 이전 성사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과 후보들 간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북핵 문제를 포함한 남북교류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특히 정당 간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대북 햇볕정책에 대해서 1년여 만에 만나는 정치 지도자들이 어떤 조율을 이뤄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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