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그럼 여기서 새해 초이튿날 국내외 주요 뉴스를 이규원 씨가 전해드립니다.
이규원 앵커 :
오후 늦게부터 서울로 들어오는 영동, 호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밀려서 강릉과 광주 등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등이 예정시간보다 3-4시간 늦게 서울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는 4시간 정도, 강릉과 부산에서 출발한 차량은 2-3시간 정도 늦게 서울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께까지 890km 안팎의 주행 속도를 유지했던 고속도로는 날씨가 어두워지면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다가 대전, 천안 등 중부지방과 영동지방에 내린 눈 때문에 주행 속도가 크게 떨어져서 천안 이후의 상행선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이 깊어가면서 고속도로 사정은 더욱 악화돼서 귀경 행렬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교통 당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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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밤부터 고속도로 정체 3~4시간 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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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1-02 21:00:00
박성범 앵커 :
그럼 여기서 새해 초이튿날 국내외 주요 뉴스를 이규원 씨가 전해드립니다.
이규원 앵커 :
오후 늦게부터 서울로 들어오는 영동, 호남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밀려서 강릉과 광주 등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등이 예정시간보다 3-4시간 늦게 서울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출발한 버스는 4시간 정도, 강릉과 부산에서 출발한 차량은 2-3시간 정도 늦게 서울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께까지 890km 안팎의 주행 속도를 유지했던 고속도로는 날씨가 어두워지면서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다가 대전, 천안 등 중부지방과 영동지방에 내린 눈 때문에 주행 속도가 크게 떨어져서 천안 이후의 상행선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이 깊어가면서 고속도로 사정은 더욱 악화돼서 귀경 행렬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교통 당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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