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역 구내 전철 탈선사고 외 1건

입력 1990.01.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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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성북역 구내에서 인천행 전동차에 4번째 차량 앞바퀴 4개가 갑자기 빠지면서 탈선을 해 전철 일부 구간에 운행이 2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철도청 측은 기관사에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불러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동부 경찰서는 밤늦게 술을 마시고 다닌다며, 이것을 나무라는 회사원을 때려 숨지게 한 인천시 모 고등학교 엄 모군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3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변 내과 앞길에서 코리아 제록스 직원 27살 김종춘씨가 어린 학생들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떠든다고 나무라자 김씨를 때려서 숨지게 한 후에 현금 2만 3천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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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역 구내 전철 탈선사고 외 1건
    • 입력 1990-01-12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성북역 구내에서 인천행 전동차에 4번째 차량 앞바퀴 4개가 갑자기 빠지면서 탈선을 해 전철 일부 구간에 운행이 2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철도청 측은 기관사에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불러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 동부 경찰서는 밤늦게 술을 마시고 다닌다며, 이것을 나무라는 회사원을 때려 숨지게 한 인천시 모 고등학교 엄 모군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3시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변 내과 앞길에서 코리아 제록스 직원 27살 김종춘씨가 어린 학생들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떠든다고 나무라자 김씨를 때려서 숨지게 한 후에 현금 2만 3천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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