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 당직 3역 전격 개편

박성범 앵커 :

평민당이 오늘 당 3역을 전격적으로 교체했습니다. 사무총장에는 신순범 의원, 원내총무에는 김용배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조세형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2명의 서울 지역구 출신의원들의 발탁이 눈에 띄는 당직 개편입니다. 신임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의 신임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원내총무는 지방 출장 중이어서 인터뷰를 하지 못했습니다.

신순범 (신임 사무총장) :

어려운 시기에 당의 중책을 맡아서 대단히 책임이 무겁습니다. 평민당으로서는 현 시점에서 당의 결속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고 보고 평소에 소신대로 인화에 바탕을 두고 당의 살림을 꾸려나가는 중간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세형 (신임 정책위 의장) :

민주화와 개혁, 그중에서도 특히 경제, 사회적인 개혁에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우리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그런 쪽에다가 정책적 중점을 두고 거대 여당을 능히 설득하고 또 그리고 국민의 힘에 의해서 우리가 극복을 할 수 있는 그런 정책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