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국방장관, "통합 독일군 시일 필요"

김기덕 앵커 :

동베를린에서 UPI 통신입니다.

동독의 신임 국방장관은 가까운 장래에 통합 독일군이 구성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에펠만 장관은 동베를린의의 노이예스 도이칠란트신문과의 회견에서 서독 방위군과 동독 인민군 사이의 통합이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군 통합의 장애 요인인 나토 군대를 현 동독의 영토 바깥에 유지키로 한 양독의 계획 때문으로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