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전 부산 중부경찰서장 55살 이병태 총경이 지난해 부산시경 교통과장으로 있을 당시에 파출소 직원들을 고속도로 순찰대 요원으로 보내주면서 일인당 100만원씩 모두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 피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대낮에 가정집을 턴 김 모 군 등 고고생 4명을 붙잡아서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군 등은 어제 오전 서울 개포동 이모씨 집에 신문대금을 받으러 왔다고 속인 뒤 침입해서 이 씨의 두 딸을 욕실에 가두고 안방에 있던 일제 비디오, 카메라 등 250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입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북구미시 22살 하 모 양의 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하 양을 폭행한 20대 청년이 하 양의 애인 24살 박원식 씨와의 격투 끝에 빼앗긴 자신의 흉기에 찔려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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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경찰서, 고교생 강도 검거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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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7-27 21:00:00

이규원 앵커 :
전 부산 중부경찰서장 55살 이병태 총경이 지난해 부산시경 교통과장으로 있을 당시에 파출소 직원들을 고속도로 순찰대 요원으로 보내주면서 일인당 100만원씩 모두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 피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대낮에 가정집을 턴 김 모 군 등 고고생 4명을 붙잡아서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군 등은 어제 오전 서울 개포동 이모씨 집에 신문대금을 받으러 왔다고 속인 뒤 침입해서 이 씨의 두 딸을 욕실에 가두고 안방에 있던 일제 비디오, 카메라 등 250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입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경북구미시 22살 하 모 양의 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와 하 양을 폭행한 20대 청년이 하 양의 애인 24살 박원식 씨와의 격투 끝에 빼앗긴 자신의 흉기에 찔려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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