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현 기자 :
민주당 측의 이러한 통합 방안에 대해 평민당은 오늘 통합추진 수입기구인 당무회의에서 민주당 측이 선통합 제의를 정식으로 거부한 것으로 보고 오는 23일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해 일단 입장표명을 유보했지만 이협, 박성무 의원 등 초선 의원 9명은 민주당 측에 통합의지가 없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정상용 (평민당 의원) :
무슨 뭐 투사로 변해가지고 기본적으로 나는 그 걔들에 대해서 신뢰도가 정말 완전히 없어져 버렸습니다.
강재현 기자 :
평민당 소장파 의원들은 특히 김대중 총재에게 독자적인 옥외 집회 개최와 의총소집, 협상대표 교체 등을 요구하고 나서 오는 24일 통추 협의기구 15인 회의를 앞둔 평민당의 입장 표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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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민주당 의원, 민주당 야권 통합의지 의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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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8-21 21:00:00

강재현 기자 :
민주당 측의 이러한 통합 방안에 대해 평민당은 오늘 통합추진 수입기구인 당무회의에서 민주당 측이 선통합 제의를 정식으로 거부한 것으로 보고 오는 23일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해 일단 입장표명을 유보했지만 이협, 박성무 의원 등 초선 의원 9명은 민주당 측에 통합의지가 없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정상용 (평민당 의원) :
무슨 뭐 투사로 변해가지고 기본적으로 나는 그 걔들에 대해서 신뢰도가 정말 완전히 없어져 버렸습니다.
강재현 기자 :
평민당 소장파 의원들은 특히 김대중 총재에게 독자적인 옥외 집회 개최와 의총소집, 협상대표 교체 등을 요구하고 나서 오는 24일 통추 협의기구 15인 회의를 앞둔 평민당의 입장 표명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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