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종학 기자 :
영화 감상회와 함께 열린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영화진흥공사 김동호 사장과 영화배우 정윤희를 비롯해 양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앞으로 활발한 영화 교류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유리코자예프 (소련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해 영화제로 수준 높아진 한국과 영화 교류를 기대합니다.
정윤희 (영화배우) :
이번에 이 첫 뜻 깊은 행사에요, 제가 한국배우 대표로 이렇게 와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구요.
지종학 특파원 :
이곳 소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아제아제바라아제를 통해 여배우 강수연 양이 상을 받고부터입니다. 그 후 한국 영화인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끈질긴 집념은 이제 모스크바의 얼었던 땅도 점차 녹여 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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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 한국영화주간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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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8-21 21:00:00
지종학 기자 :
영화 감상회와 함께 열린 한국의 밤 리셉션에는 영화진흥공사 김동호 사장과 영화배우 정윤희를 비롯해 양국 영화인들이 참석해 앞으로 활발한 영화 교류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유리코자예프 (소련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해 영화제로 수준 높아진 한국과 영화 교류를 기대합니다.
정윤희 (영화배우) :
이번에 이 첫 뜻 깊은 행사에요, 제가 한국배우 대표로 이렇게 와 있다는 게 굉장히 기쁘구요.
지종학 특파원 :
이곳 소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아제아제바라아제를 통해 여배우 강수연 양이 상을 받고부터입니다. 그 후 한국 영화인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끈질긴 집념은 이제 모스크바의 얼었던 땅도 점차 녹여 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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