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아시안 게임 종목별 점검> 카누

입력 1990.08.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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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앵커 :

북경 아시아 경기대회 출전 종목을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카누의 전력과 예상목표를 박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영문 기자 :

오는 10월 2일부터 사흘 동안 북경 하이찌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카누는 이번 북경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모두 13개의 금메달이 걸린 카누에서는 강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3파전이 예상되는데 우리나라는 최소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전 종목 메달권 진입도 함께 노리고 있습니다.


공문필 (대표팀 감독) :

금메달 2개만은 우리가 꼭 정말 따야 되겠다 하는 결의에 차 있고 그 동안에 우리가 부족했던 체력과 테크닉, 그리고 장비 면에서도 저희가 지금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북경 대회에 출전하는 19명의 대표선수 가운데 필승의 선두주자는 남자 카약의 박차근, 천인식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 전초전으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두 선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첫 출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겠다는 강한 집념으로 아주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천인식 (대표팀 선수) :

필승의 신념으로 확신에 찬 제 자신감을 가지고 가서 꼭 북경에서 메달을 딸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차근 (대표팀 주장) :

진짜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이처럼 선수들의 드높은 사기와 함께 연맹이 북경대회를 앞두고 특별히 서독제 경비정을 수입하는 등 필승 작전을 지원해 주고 있어 예상했던 금메달 2개 이상의 목표는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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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경 아시안 게임 종목별 점검> 카누
    • 입력 1990-08-23 21:00:00
    뉴스 9

홍지수 앵커 :

북경 아시아 경기대회 출전 종목을 점검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카누의 전력과 예상목표를 박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영문 기자 :

오는 10월 2일부터 사흘 동안 북경 하이찌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카누는 이번 북경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모두 13개의 금메달이 걸린 카누에서는 강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3파전이 예상되는데 우리나라는 최소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전 종목 메달권 진입도 함께 노리고 있습니다.


공문필 (대표팀 감독) :

금메달 2개만은 우리가 꼭 정말 따야 되겠다 하는 결의에 차 있고 그 동안에 우리가 부족했던 체력과 테크닉, 그리고 장비 면에서도 저희가 지금 완벽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북경 대회에 출전하는 19명의 대표선수 가운데 필승의 선두주자는 남자 카약의 박차근, 천인식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 전초전으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두 선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첫 출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겠다는 강한 집념으로 아주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천인식 (대표팀 선수) :

필승의 신념으로 확신에 찬 제 자신감을 가지고 가서 꼭 북경에서 메달을 딸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차근 (대표팀 주장) :

진짜 기필코 금메달을 따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 :

이처럼 선수들의 드높은 사기와 함께 연맹이 북경대회를 앞두고 특별히 서독제 경비정을 수입하는 등 필승 작전을 지원해 주고 있어 예상했던 금메달 2개 이상의 목표는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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