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치안 총동원령

입력 1990.09.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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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경기도 경찰국도 이번 추석 연휴를 틈타서 기승을 부릴지 모를 도내 소매치기배들과 조직폭력배 검거를 위해서 민생치안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장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기철 기자 :

경기도 경찰국이 오늘 내린 민생치안 총동원령 기간에는 경찰국과 23개 경찰서 병력 만 3천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이 기간 동안에 방법 순찰대와 기동대 전의경 2,100여 명을 수원과 안양, 성남, 부천, 광명, 안산 등 대도시에 있는 34개 특별 검문소에 집중 배치해서 이동방법 파출소를 운영하고 골목 누비기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또 현금 수요가 느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서 은행 등 도내 1,100여 개 금융기관에 무기를 휴대한 정복 경찰 2명씩을 배치해서 치기배의 예방과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특히 오늘 발대된 특수 강력 수사대 형사들을 활용해서 유흥가 주변의 폭력배 검거와 대도시 빈민과 벌집 등에 숨어 있는 범법자를 색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섭 (경기도경 국장) :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특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다른 도에 앞서서 우리는 오늘부터 경기 경찰을 총동원해서 민생 치안을 위한 총력 태세를 갖출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철 기자 :

이번 민생 치안 총동원 기간에는 경찰국과 일선 경찰서의 내근 경찰과 정보, 대공 형사들까지도 모두 동원돼서 밤에 2교대로 지속적인 민생 치안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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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민생치안 총동원령
    • 입력 1990-09-10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경기도 경찰국도 이번 추석 연휴를 틈타서 기승을 부릴지 모를 도내 소매치기배들과 조직폭력배 검거를 위해서 민생치안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장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기철 기자 :

경기도 경찰국이 오늘 내린 민생치안 총동원령 기간에는 경찰국과 23개 경찰서 병력 만 3천여 명이 투입됩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이 기간 동안에 방법 순찰대와 기동대 전의경 2,100여 명을 수원과 안양, 성남, 부천, 광명, 안산 등 대도시에 있는 34개 특별 검문소에 집중 배치해서 이동방법 파출소를 운영하고 골목 누비기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또 현금 수요가 느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서 은행 등 도내 1,100여 개 금융기관에 무기를 휴대한 정복 경찰 2명씩을 배치해서 치기배의 예방과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경찰국은 특히 오늘 발대된 특수 강력 수사대 형사들을 활용해서 유흥가 주변의 폭력배 검거와 대도시 빈민과 벌집 등에 숨어 있는 범법자를 색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섭 (경기도경 국장) :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특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다른 도에 앞서서 우리는 오늘부터 경기 경찰을 총동원해서 민생 치안을 위한 총력 태세를 갖출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철 기자 :

이번 민생 치안 총동원 기간에는 경찰국과 일선 경찰서의 내근 경찰과 정보, 대공 형사들까지도 모두 동원돼서 밤에 2교대로 지속적인 민생 치안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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