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이 어제로 모두 끝나서 지난 한 달 동안 모아진 금액은 55억 원을 넘었습니다.
곽경수 기자가 전합니다.
곽경수 기자 :
재난을 당한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이 모여 55억 6,800만원이 됐습니다.
KBS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한 수재의연금품은 이밖에도 의류가 8만 5천점, 침구류가 800점으로 집계됐으며 그밖에 쌀과 라면 등 생활 필수품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마감일인 어제도 국제연합 아동기금인 유니세프에서는 수재민 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4백만 원을 맡겼으며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흥리 정착촌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미국 LA에 있는 KTE 방송국에서 모은 성금 2만 5천 달러가 추가로 접수됐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국어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도 3만 달러를 보낸데 이어 만 3천 5백 달러를 더 맡겨 왔습니다.
KBS는 이 가운데 1차로 42억 원을 한국방송협회에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13억 6천 9백만 원을 오는 16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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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재민 돕기 성금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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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10-12 21:00:00
이규원 앵커 :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이 어제로 모두 끝나서 지난 한 달 동안 모아진 금액은 55억 원을 넘었습니다.
곽경수 기자가 전합니다.
곽경수 기자 :
재난을 당한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이 모여 55억 6,800만원이 됐습니다.
KBS가 지난달 12일부터 모금한 수재의연금품은 이밖에도 의류가 8만 5천점, 침구류가 800점으로 집계됐으며 그밖에 쌀과 라면 등 생활 필수품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마감일인 어제도 국제연합 아동기금인 유니세프에서는 수재민 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4백만 원을 맡겼으며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신흥리 정착촌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 2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미국 LA에 있는 KTE 방송국에서 모은 성금 2만 5천 달러가 추가로 접수됐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국어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도 3만 달러를 보낸데 이어 만 3천 5백 달러를 더 맡겨 왔습니다.
KBS는 이 가운데 1차로 42억 원을 한국방송협회에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13억 6천 9백만 원을 오는 16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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