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특별방범 비상근무

입력 1991.0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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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경찰은 설날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금융기관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문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중선 기자 :

오늘부터 역과 터미널 그리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기동대원들로 구성된 이동 파출소가 운영되고 불심검문이 강화됐습니다.

또 은행과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장소에도 무장 경찰관이 배치되었습니다.

이같이 경찰의 방법 활동이 강화 된 것은 설날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 그리고 소매치기 등이 날 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양영규 (서울시경 보안과장) :

매년 설날을 전후하여 떼강도,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저희 경찰에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보름동안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방법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윤중선 기자 :

경찰은 또 방범 활동에 나선 전 직원들에게 총기나 가스총을 반드시 휴대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한 편 112 순찰차의 활동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설날을 전후해 빈집털이 도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택가의 순찰 횟수를 늘렸으며 재향 군인회 등 자율 방법 조직이 경찰의 방법 활동에 협조해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 스스로가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체 방법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설날 연휴를 틈탄 범죄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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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특별방범 비상근무
    • 입력 1991-02-0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경찰은 설날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늘부터 금융기관에 무장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문중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중선 기자 :

오늘부터 역과 터미널 그리고 백화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기동대원들로 구성된 이동 파출소가 운영되고 불심검문이 강화됐습니다.

또 은행과 금은방 등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장소에도 무장 경찰관이 배치되었습니다.

이같이 경찰의 방법 활동이 강화 된 것은 설날을 앞두고 강도와 절도 그리고 소매치기 등이 날 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양영규 (서울시경 보안과장) :

매년 설날을 전후하여 떼강도,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저희 경찰에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보름동안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방법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윤중선 기자 :

경찰은 또 방범 활동에 나선 전 직원들에게 총기나 가스총을 반드시 휴대하고 근무하도록 하는 한 편 112 순찰차의 활동도 강화했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설날을 전후해 빈집털이 도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택가의 순찰 횟수를 늘렸으며 재향 군인회 등 자율 방법 조직이 경찰의 방법 활동에 협조해 주도록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 스스로가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자체 방법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설날 연휴를 틈탄 범죄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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