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예절교육 한창

입력 1991.04.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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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요즘 각 직장마다 예절교육이 한창입니다.

직장에서의 올바른 예절이 회사분위기뿐만 아니라 생산능률을 높이는데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찬욱 기자 :

내 행동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닐까!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예절인가?

이미 몸에 배었어야 할 자세를 다시 배우고 익힌다는 것이 새삼스럽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박문걸 (신입사원) :

조금 그 자세도 어색한 것 같고, 좀 어려운 것 같고....


김기석 (신입사원) :

학교생활 때 보다는 규칙에 약간 얽매이는 그런 거 같은 기분을 갖고 있습니다.


박찬욱 기자 :

업무의 특성에 따라 토론을 하는 등 회사마다 교육방법도 다양합니다.

세태는 급격히 변하는데 모든 사원에게 획일적인 예절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최상수 (기업체 교욱 담당자) :

같이 참여하는 같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그 참여의식교육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은주 (신입사원) :

토의를 하다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알게 되고 또 자기의 의견에 어떤 수정할 부분을 발견하게 되니까....


박찬욱 기자 :

직장의 교육 담당자들은 사원들의 예절바른 언행은 구성원들 사이에 화합분위기를 만들뿐 아니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젠 직장예절을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까지 생겼습니다.


이중생 (한국능률협회 이사) :

전문요원 양성의 요청이 많아서 처음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했는데 호응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박찬욱 기자 :

이들은 또 예절은 아랫사람에게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윗사람도 지켜야 더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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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예절교육 한창
    • 입력 1991-04-24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요즘 각 직장마다 예절교육이 한창입니다.

직장에서의 올바른 예절이 회사분위기뿐만 아니라 생산능률을 높이는데도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박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찬욱 기자 :

내 행동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닐까!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예절인가?

이미 몸에 배었어야 할 자세를 다시 배우고 익힌다는 것이 새삼스럽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박문걸 (신입사원) :

조금 그 자세도 어색한 것 같고, 좀 어려운 것 같고....


김기석 (신입사원) :

학교생활 때 보다는 규칙에 약간 얽매이는 그런 거 같은 기분을 갖고 있습니다.


박찬욱 기자 :

업무의 특성에 따라 토론을 하는 등 회사마다 교육방법도 다양합니다.

세태는 급격히 변하는데 모든 사원에게 획일적인 예절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최상수 (기업체 교욱 담당자) :

같이 참여하는 같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이런 그 참여의식교육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이은주 (신입사원) :

토의를 하다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알게 되고 또 자기의 의견에 어떤 수정할 부분을 발견하게 되니까....


박찬욱 기자 :

직장의 교육 담당자들은 사원들의 예절바른 언행은 구성원들 사이에 화합분위기를 만들뿐 아니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젠 직장예절을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까지 생겼습니다.


이중생 (한국능률협회 이사) :

전문요원 양성의 요청이 많아서 처음으로 이번 과정을 개설했는데 호응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박찬욱 기자 :

이들은 또 예절은 아랫사람에게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윗사람도 지켜야 더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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