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부총리 KBS 오늘의문제 출연

신은경 앵커 :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오는 8월쯤에 국내유가 인하여부를 결정하고 여름철 전력 인상요금은 계획한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일화 기자입니다.

이일화 기자 :

최각규 부총리는 국제원유 값이 다시 오르지 않는다면 현재의 석유사업기금 부족재원 3천억 원이 해소되는 8월쯤에 가서 유가인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각규 부총리는 오늘 오전 KBS 텔레비전의 “오늘의 문제”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각규 부총리는 지난번 국무회의에서 보류된 여름철 전력요금 인상은 당초 방침대로 실시하겠다고 말해 관련부처의 문제재개에도 불구하고 전력요금 인상률을 크게 조정하지 않을 것임을 비췄습니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

전력은 요번 여름에 정말 아껴 쓰지 않고는 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부득이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위해서 전력요금을 조정을 하려고 합니다.

이일화 기자 :

최각규 부총리는 4월의 소비자물가가 0.5%상승에 그치는 등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와 올해 한자리수 물가억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부총리는 최근 가격이 오르고 품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건축 자재난을 해소하기위해서 이번 주 초에 관계부터 제의를 열어 수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