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앵커 :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휴일인 오늘도 후보등록의 집계라든가 공명선거계도 활동을 벌였고 여야는 회의나 집회를 통해서 선거전략 등을 마련하면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선재 기자 :
시도의원 총선거까지는 20일 가까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 만들어진 종합상황판은 상황실의 한쪽 벽을 가득 메운 채 빈칸에 채워질 숫자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류용호 (중앙선관위 선거과장) :
입후보자 등록상황을 집계하고 있고 또 구, 시, 군에서 작성하는 선관위명부 작성감독을 동요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후보등록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서 213명의 후보가 등록돼 평균 경쟁률은 2:1로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4:1로 가장 높고, 서울 2.9:1, 부산 2.6:1, 인천 2.5:1로 대도시지역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자당 773명, 민주당 292명, 신민당 284명 순위고 무소속이 397명으로 야당보다 많습니다.
정당공천자인 70%이상이 등록을 마쳤고 경쟁률도 2:1로 높아서 사실상 본격적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듬에 따라 과열분위기를 막으려면 선관위의 계도활동도 분주해집니다.
박인석 (중앙선관위 지도2과장) :
먼저 기초 때는 상당히 그 공정선거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유지하고 또 이번에 정당도 참여하고 하니까 그 과열을 예방하고 또 계숭하기 위한 그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오늘로써 공천자이 95%나 등록을 마친 민자당은 사무총장 주재로 선거전략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고 신민당은 김대중 총재등 일부 당직자들이 시내곳곳에서 공천후유증의 수습등 선거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도 전남 창녕대회를 통해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는등 여야 각 정당도 선거를 앞둔 분주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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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의회의원선거 준비 분주한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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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6-02 21:00:00
김준석 앵커 :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휴일인 오늘도 후보등록의 집계라든가 공명선거계도 활동을 벌였고 여야는 회의나 집회를 통해서 선거전략 등을 마련하면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선재 기자 :
시도의원 총선거까지는 20일 가까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 만들어진 종합상황판은 상황실의 한쪽 벽을 가득 메운 채 빈칸에 채워질 숫자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류용호 (중앙선관위 선거과장) :
입후보자 등록상황을 집계하고 있고 또 구, 시, 군에서 작성하는 선관위명부 작성감독을 동요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후보등록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서 213명의 후보가 등록돼 평균 경쟁률은 2:1로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4:1로 가장 높고, 서울 2.9:1, 부산 2.6:1, 인천 2.5:1로 대도시지역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자당 773명, 민주당 292명, 신민당 284명 순위고 무소속이 397명으로 야당보다 많습니다.
정당공천자인 70%이상이 등록을 마쳤고 경쟁률도 2:1로 높아서 사실상 본격적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듬에 따라 과열분위기를 막으려면 선관위의 계도활동도 분주해집니다.
박인석 (중앙선관위 지도2과장) :
먼저 기초 때는 상당히 그 공정선거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유지하고 또 이번에 정당도 참여하고 하니까 그 과열을 예방하고 또 계숭하기 위한 그런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선재 기자 :
오늘로써 공천자이 95%나 등록을 마친 민자당은 사무총장 주재로 선거전략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고 신민당은 김대중 총재등 일부 당직자들이 시내곳곳에서 공천후유증의 수습등 선거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도 전남 창녕대회를 통해 선거분위기를 고조시키는등 여야 각 정당도 선거를 앞둔 분주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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