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원 앵커 :
최근 로스엔젤레스의 교민사회에서는 한국인 변호사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서 선거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이영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이영일 특파원: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는 교포 정동수시가 한국 이민사회의 염원인 미국 정계에 진출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한국 태생의 정치인은 작년에 시의원이 한명 탄생했을 뿐 그동안 뉴욕, 워싱턴, 로스엔젤레스등지에서 몇몇 인사가 주하원 또는 연방차원을 노크했으나 한사람도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이민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이등국민이 되지않기 위해 미국 정계진출을 시도했다는 정동수 후보는 범죄근절, 마약과 갱으로 부터의 학교 어린이보호, 노인복지 향상 그리고 보험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힘쓰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동수 (변호사) :
저희들이 후보들 합동유세를 3차례 했는데 제일 많이 온 날이 250명 온 날이 제일 많이 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서는 뭐 선거유세를 해서 유권자들한테 인사를 드리고 그런다는 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영일 특파원 :
로스엔젤레스 교민사회에서 정동수 후보의 선거기금 22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우편물발송, 투표참가를 위한 전화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흑인, 백인등 모두 1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구에 살고있는 한국 교포 3,200여명이 모두 투표를 할 경우 당선이 확실하다는 것이 정동수 변호사 선거사무소의 분석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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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수 변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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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06-04 21:00:00
이규원 앵커 :
최근 로스엔젤레스의 교민사회에서는 한국인 변호사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서 선거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이영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이영일 특파원: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보궐선거는 교포 정동수시가 한국 이민사회의 염원인 미국 정계에 진출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지금까지 한국 태생의 정치인은 작년에 시의원이 한명 탄생했을 뿐 그동안 뉴욕, 워싱턴, 로스엔젤레스등지에서 몇몇 인사가 주하원 또는 연방차원을 노크했으나 한사람도 성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이민사회에서 정치적으로 이등국민이 되지않기 위해 미국 정계진출을 시도했다는 정동수 후보는 범죄근절, 마약과 갱으로 부터의 학교 어린이보호, 노인복지 향상 그리고 보험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힘쓰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동수 (변호사) :
저희들이 후보들 합동유세를 3차례 했는데 제일 많이 온 날이 250명 온 날이 제일 많이 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서는 뭐 선거유세를 해서 유권자들한테 인사를 드리고 그런다는 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영일 특파원 :
로스엔젤레스 교민사회에서 정동수 후보의 선거기금 22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우편물발송, 투표참가를 위한 전화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흑인, 백인등 모두 1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구에 살고있는 한국 교포 3,200여명이 모두 투표를 할 경우 당선이 확실하다는 것이 정동수 변호사 선거사무소의 분석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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