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미국 정상, 테니스 치며 우의 다져

입력 1991.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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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 미국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테니스장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테니스시합에서 현옹주 주미대사와 그레그 주한미대사조 그리고 이현우 경호실장과 그레그 주한미대사조를 연거푸 물리쳐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환갑을 훨씬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건강을 과시했고 노태우 대통령도 오랜 구력에 걸맞은 노련한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땀에 흠뻑 젖은 양국 정상은 시합을 마친 뒤 평소 애용하던 라켓을 기념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김옥숙여사는 워싱턴 여성미술관을 방문해 여성인물 중심의 걸작 소장품과 한국 현대여류작가 10인전을 차례로 둘러보았습니다.


이선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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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 미국 정상, 테니스 치며 우의 다져
    • 입력 1991-07-03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 미국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테니스장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테니스시합에서 현옹주 주미대사와 그레그 주한미대사조 그리고 이현우 경호실장과 그레그 주한미대사조를 연거푸 물리쳐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환갑을 훨씬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건강을 과시했고 노태우 대통령도 오랜 구력에 걸맞은 노련한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로 땀에 흠뻑 젖은 양국 정상은 시합을 마친 뒤 평소 애용하던 라켓을 기념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대통령 부인 김옥숙여사는 워싱턴 여성미술관을 방문해 여성인물 중심의 걸작 소장품과 한국 현대여류작가 10인전을 차례로 둘러보았습니다.


이선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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