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고려대학교 병원 개원

입력 1991.10.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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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재 앵커 :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이 진료과목을 30개과로 세분화해 첨단의료기구와 시설을 갖춘 아남동 신축건물에서 새로이 출발했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현주 기자 :

일반 수술실에서 기초수술을 끝낸 암환자가 옆에 있는 특수 암실의실로 곧바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기초수술과 본격적인 암치료가 즉시 이루어져 치료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선형 가속치료장치로 불리는 이 장비는 방사선과 전자파를 이용해 암환자를 치료하는 특수기구입니다.

특히 ETR 테이블이란 보조장치를 통해 환자의 환부를 치료에 맞게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오늘 내과를 7개 임상과로 세분화 하는등 모두 30개 임상과로 늘리고 첨단 의료기구와 시설을 새로이 갖춰 서울 아남동 신축건물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백승룡 (고대 외무부총장) :

이번에 많은 첨단의료기자재를 도입을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 고대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현주 기자 :

고려대 아남병원의 규모는 지상 7층, 지하 2층이며 천여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려대병원은 일제 말이던 지난 38년, 고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지에 따라 설립돼 민족지본을 위해 세워진 병원으로 인술을 펴며 의료교육기관의 역할도 해냈습니다.


유승재 앵커 :

훌륭한 시설에 걸맞는 훌륭한 의료서비스가 뒤따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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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암동 고려대학교 병원 개원
    • 입력 1991-10-08 21:00:00
    뉴스 9

유승재 앵커 :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이 진료과목을 30개과로 세분화해 첨단의료기구와 시설을 갖춘 아남동 신축건물에서 새로이 출발했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현주 기자 :

일반 수술실에서 기초수술을 끝낸 암환자가 옆에 있는 특수 암실의실로 곧바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기초수술과 본격적인 암치료가 즉시 이루어져 치료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선형 가속치료장치로 불리는 이 장비는 방사선과 전자파를 이용해 암환자를 치료하는 특수기구입니다.

특히 ETR 테이블이란 보조장치를 통해 환자의 환부를 치료에 맞게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오늘 내과를 7개 임상과로 세분화 하는등 모두 30개 임상과로 늘리고 첨단 의료기구와 시설을 새로이 갖춰 서울 아남동 신축건물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백승룡 (고대 외무부총장) :

이번에 많은 첨단의료기자재를 도입을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 고대병원이 세계적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이현주 기자 :

고려대 아남병원의 규모는 지상 7층, 지하 2층이며 천여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려대병원은 일제 말이던 지난 38년, 고 우석 김종익 선생의 유지에 따라 설립돼 민족지본을 위해 세워진 병원으로 인술을 펴며 의료교육기관의 역할도 해냈습니다.


유승재 앵커 :

훌륭한 시설에 걸맞는 훌륭한 의료서비스가 뒤따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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