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학교 소방기술대회

입력 1991.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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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항상 예고없이 일어납니다. 그러기 때문에 평소의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서울 소방학교에서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소방기술을 점검하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현주 기자 :

높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달려온 소방차들이 기다란 고가사다리를 올리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센 물줄기를 토해내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습니다. 다른 한쪽 모퉁이에서 굉음을 내며 나타난 헬기가 건물위를 돌며 물벼락을 퍼부은 후에야 불길은 겨우 잡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건물옥상과 각 층에 남아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날렵한 119구조요원들이 투입됐습니다. 2명이 한조가 되어 환자까지 구조해 내고있습니다. 헬기가 구원에 나섰습니다. 소장모양의 구조망을 달고 건물옥상위의 사람들을 구해내고 있습니다.


안갑수 (서울시 소방본부 방호과장) :

오늘 소방훈련의 목적은 겨울철을 대비해서 소방 진화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한 훈련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앞으로 5개년간의 계획을 신장비 도입등 진화능력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모임은 소방관들의 화재진압능력을 측정하고 그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 개개인의 불조심이라고 오늘 모인 소방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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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방학교 소방기술대회
    • 입력 1991-10-29 21:00:00
    뉴스 9

화재는 항상 예고없이 일어납니다. 그러기 때문에 평소의 예방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 서울 소방학교에서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소방기술을 점검하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현주 기자 :

높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달려온 소방차들이 기다란 고가사다리를 올리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센 물줄기를 토해내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습니다. 다른 한쪽 모퉁이에서 굉음을 내며 나타난 헬기가 건물위를 돌며 물벼락을 퍼부은 후에야 불길은 겨우 잡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 문제는 남아 있습니다. 건물옥상과 각 층에 남아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날렵한 119구조요원들이 투입됐습니다. 2명이 한조가 되어 환자까지 구조해 내고있습니다. 헬기가 구원에 나섰습니다. 소장모양의 구조망을 달고 건물옥상위의 사람들을 구해내고 있습니다.


안갑수 (서울시 소방본부 방호과장) :

오늘 소방훈련의 목적은 겨울철을 대비해서 소방 진화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한 훈련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앞으로 5개년간의 계획을 신장비 도입등 진화능력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이현주 기자 :

오늘 모임은 소방관들의 화재진압능력을 측정하고 그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 개개인의 불조심이라고 오늘 모인 소방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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