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예산심의

입력 1991.10.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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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여.야는 오늘 총무회담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다음주부터 가동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농촌활동과 귀향활동 등으로 이틀 동안 공존했던 국회도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돼서 상임위 활동이 계속됐지만 농수산위원회는 벼수매 동의안 상존여부를 놓고 여,야가 맞서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갑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갑출 기자 :

여.야는 오늘 총무회담에서 벼수매 동의안과 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정안 등 정치쟁점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과 연계하지 않기고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5일부터 가동돼 33조 5천 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 :

예결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활동이 시작되면은 국민여러분이 내신 귀하신 세금, 한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아주 진지하게 심의에 임할 작정입니다.


김정길 (민주당 원내총무) :

예결위 구성을 무작정 늦춤으로서 내년도 예산심의 자체가 졸속으로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서 예결위 구성에 일단 임해서 정면으로 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갑출 기자 :

여.야 총무들은 또 민주당이 제출한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계획원 장관등 경제관련 5부장관의 사퇴권고 결의안을 운영위원회에서 토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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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주 예산심의
    • 입력 1991-10-30 21:00:00
    뉴스 9

박성범 앵커 :

여.야는 오늘 총무회담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다음주부터 가동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농촌활동과 귀향활동 등으로 이틀 동안 공존했던 국회도 오늘부터 다시 정상화돼서 상임위 활동이 계속됐지만 농수산위원회는 벼수매 동의안 상존여부를 놓고 여,야가 맞서서 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강갑출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갑출 기자 :

여.야는 오늘 총무회담에서 벼수매 동의안과 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정안 등 정치쟁점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과 연계하지 않기고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5일부터 가동돼 33조 5천 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 :

예결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활동이 시작되면은 국민여러분이 내신 귀하신 세금, 한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아주 진지하게 심의에 임할 작정입니다.


김정길 (민주당 원내총무) :

예결위 구성을 무작정 늦춤으로서 내년도 예산심의 자체가 졸속으로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서 예결위 구성에 일단 임해서 정면으로 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강갑출 기자 :

여.야 총무들은 또 민주당이 제출한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계획원 장관등 경제관련 5부장관의 사퇴권고 결의안을 운영위원회에서 토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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