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 칼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일행 내한

모레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칼라힐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샤오 대만 경제장관 등 회원국들 경제각료와 수행원들이 오늘부터 계속 입국했습니다.

칼라힐스 대표는 한국이 쌀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관상 기자 :

오늘 오후 5시20분 다른 회원국 대표단과 달리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한 칼라힐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한국시장 개방촉구를 위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칼라힐스 (미 무역대표부 대표) :

한.미 양국 교역관계가 원만해 기쁘게 생각되지만 시장개방 문제는 더욱 개선되어야 합니다.

양국 장래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김관상 기자 :

칼라힐스 대표는 또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교역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이번 아시아 태평양 경제기구 각료회의는 제도적 장치마련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건전하지는 않지마는 나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칼라힐스 대표는 이밖에 한국이 쌀시장을 전면적으로 개방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자기 나라의 이익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