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수요급증

입력 1991.1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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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최근 휴대용 전화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한정된 전파로 내년 초쯤이면 더 이상 전화를 늘릴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정봉 기자 :

휴대용 전화기 등은 언제 어디서나 쓸 수가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전화기를 신청하게 되면 전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곧 막혀버릴 수가 있습니다.


안희동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

생산업체나 판매상에도 막대한 지장이 있고요, 그 다음에 가입자들도 신규가입을 못하니까 불편한 점을 많이 느끼겠지요.


이정봉 기자 :

전파를 이용한 휴대용 전화는 사용주파수폭이 25메가헤르츠, 현재 독점사업자인 한국 이동통신은 10메가헤르츠대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10만 명을 넘으면 전화를 더 이상 못 달아 줍니다.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휴대용 전화기의 수효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현재 9만2천 명을 넘고 있어서 내년 초면은 적체현상이 일어납니다.

정부는 나머지 15 메가헤르츠대면 한국이동통신과 내년에 발족할 제 2동 통신에게 나눠 줄 계획입니다.

그러나 체신부가 주파수의 분배결정을 늦추고 있어서 적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성득 (체신부 전파관리국장) :

현재 주파수로 부족하다고 할 경우에는 연내에 나머지 15 메가헤르츠 중에서 추가로 일부를 주어 적체가 없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정봉 기자 :

체신부는 한국 이동통신에서 중개기적을 더 늘리고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높은 그 술을 이용한다면 사용자를 더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방식보다 기술이 앞선 디지털 방식을 이용하지 못 한다면 이것도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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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수요급증
    • 입력 1991-11-15 21:00:00
    뉴스 9

이규원 앵커 :

최근 휴대용 전화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한정된 전파로 내년 초쯤이면 더 이상 전화를 늘릴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정봉 기자 :

휴대용 전화기 등은 언제 어디서나 쓸 수가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전화기를 신청하게 되면 전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곧 막혀버릴 수가 있습니다.


안희동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

생산업체나 판매상에도 막대한 지장이 있고요, 그 다음에 가입자들도 신규가입을 못하니까 불편한 점을 많이 느끼겠지요.


이정봉 기자 :

전파를 이용한 휴대용 전화는 사용주파수폭이 25메가헤르츠, 현재 독점사업자인 한국 이동통신은 10메가헤르츠대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10만 명을 넘으면 전화를 더 이상 못 달아 줍니다.

특히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휴대용 전화기의 수효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현재 9만2천 명을 넘고 있어서 내년 초면은 적체현상이 일어납니다.

정부는 나머지 15 메가헤르츠대면 한국이동통신과 내년에 발족할 제 2동 통신에게 나눠 줄 계획입니다.

그러나 체신부가 주파수의 분배결정을 늦추고 있어서 적체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성득 (체신부 전파관리국장) :

현재 주파수로 부족하다고 할 경우에는 연내에 나머지 15 메가헤르츠 중에서 추가로 일부를 주어 적체가 없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정봉 기자 :

체신부는 한국 이동통신에서 중개기적을 더 늘리고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높은 그 술을 이용한다면 사용자를 더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방식보다 기술이 앞선 디지털 방식을 이용하지 못 한다면 이것도 불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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