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앵커 :
통일교 문선명씨의 방북활동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문씨가 북한의 조국평화통일 부위원장 윤기목과 함께 합의문서에서 핵문제와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는 등 당초의 방문목적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 포함된 점을 중시해서 사법처리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씨는 어제 북한 인사들을 초청해서 주최한 연회에서 자신의 북한방문은 김일성 주석의 따듯한 온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힌 것으로 내외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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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문선명 씨 방북활동에 대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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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12-07 21:00:00
신은경 앵커 :
통일교 문선명씨의 방북활동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문씨가 북한의 조국평화통일 부위원장 윤기목과 함께 합의문서에서 핵문제와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는 등 당초의 방문목적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 포함된 점을 중시해서 사법처리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씨는 어제 북한 인사들을 초청해서 주최한 연회에서 자신의 북한방문은 김일성 주석의 따듯한 온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힌 것으로 내외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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