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재 앵커 :
성남 시영아파트 배기가스 누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성남경찰서는 오늘 시영아파트 현장소장 정양동씨 등 현장직원 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103동 옥상에 쌓아 놓았던 모래를 준공검사를 앞두고 인부들이 공동 굴뚝 안으로 마구 쓸어넣는 바람에 굴뚝이 막혀 가스가 107호와 207호 벽면에 스며들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안순분씨 등 숨진 사람들의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장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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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시영아파트 배기가스 누출사고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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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1-12-24 21:00:00
유승재 앵커 :
성남 시영아파트 배기가스 누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성남경찰서는 오늘 시영아파트 현장소장 정양동씨 등 현장직원 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103동 옥상에 쌓아 놓았던 모래를 준공검사를 앞두고 인부들이 공동 굴뚝 안으로 마구 쓸어넣는 바람에 굴뚝이 막혀 가스가 107호와 207호 벽면에 스며들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안순분씨 등 숨진 사람들의 부검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장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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