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비리자 14명 구속 병역의무자 정밀조사 착수

입력 1992.01.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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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면제시켜줘 정밀검사 받는 병무청; 직원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오늘 한 사람당 수천 만원의 돈을 받고 병역을 면제시켜 주거나 방위소집 판정을 받게 해준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33살 온신호씨등 2명과 순천양병원 시설과장 46살 김몽구씨 그리고 이들에게 돈을 주고 병역문제를 부탁한 52살 고복실씨등 모두 14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들 병역 의무자에 대한 재검을 실시해 모두 입영조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방위 또는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병역 의무자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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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비리자 14명 구속 병역의무자 정밀조사 착수
    • 입력 1992-01-31 21:00:00
    뉴스 9

병역면제시켜줘 정밀검사 받는 병무청; 직원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오늘 한 사람당 수천 만원의 돈을 받고 병역을 면제시켜 주거나 방위소집 판정을 받게 해준 서울지방병무청 직원 33살 온신호씨등 2명과 순천양병원 시설과장 46살 김몽구씨 그리고 이들에게 돈을 주고 병역문제를 부탁한 52살 고복실씨등 모두 14명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들 병역 의무자에 대한 재검을 실시해 모두 입영조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방위 또는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병역 의무자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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