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 ROTC 임관식

입력 1992.02.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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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기 ROTC 임관식; 에서 치사하는 정원식 국무총리 와 소위 계급장다는 쌍동이형제


신은경 앵커 :

ROTC라고 부르는 학군사관 후보생 30기 임관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ROTC 30년의 의미를 노기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노기환 기자 :

지난 61년 장 면 민주당정부가 미국식 ROTC제도를 도입해 서울대 등 16개 대학에 학도군사훈련단을 창설했을 때만 해도 그 명칭을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30번째로 학군장교를 배출한 오늘에 있어서는 친숙해진 명칭만큼이나 ROTC출신 장교들의 군과 사회에서의 기여도와 영향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ROTC를 통해 배출된 장 교수는 10만 명으로 현역복무중인 초급장교가 7,8천명, 장기복무중인 영관급 장교가 1,500여명, 여기에 군단장을 맡고 있는 육군중장 한명을 비롯해 27명의 현역장소에 있고 5명은 예편했습니다.

오늘 임관식에서 정원식 국무총리는 문무를 겸비한 ROTC 장교들이 통일조국을 지켜나갈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임관신장에서는 특히 성균관대 출신으로 나란히 육군계급장을 단 김상철, 현철 쌍둥이 형제를 비롯해 소위 아들이 일등상사 아버지에게 신고를 하는 부자군인 4가족, ROTC 6기인 서우경 씨와 30기인 아들 서봉령 소위의 ROTC 장교가족들이 주위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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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기 ROTC 임관식
    • 입력 1992-02-29 21:00:00
    뉴스 9

30기 ROTC 임관식; 에서 치사하는 정원식 국무총리 와 소위 계급장다는 쌍동이형제


신은경 앵커 :

ROTC라고 부르는 학군사관 후보생 30기 임관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ROTC 30년의 의미를 노기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노기환 기자 :

지난 61년 장 면 민주당정부가 미국식 ROTC제도를 도입해 서울대 등 16개 대학에 학도군사훈련단을 창설했을 때만 해도 그 명칭을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30번째로 학군장교를 배출한 오늘에 있어서는 친숙해진 명칭만큼이나 ROTC출신 장교들의 군과 사회에서의 기여도와 영향력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ROTC를 통해 배출된 장 교수는 10만 명으로 현역복무중인 초급장교가 7,8천명, 장기복무중인 영관급 장교가 1,500여명, 여기에 군단장을 맡고 있는 육군중장 한명을 비롯해 27명의 현역장소에 있고 5명은 예편했습니다.

오늘 임관식에서 정원식 국무총리는 문무를 겸비한 ROTC 장교들이 통일조국을 지켜나갈 우리 군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오늘 임관신장에서는 특히 성균관대 출신으로 나란히 육군계급장을 단 김상철, 현철 쌍둥이 형제를 비롯해 소위 아들이 일등상사 아버지에게 신고를 하는 부자군인 4가족, ROTC 6기인 서우경 씨와 30기인 아들 서봉령 소위의 ROTC 장교가족들이 주위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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