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잊은 전남 여천공단

입력 1992.03.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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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잊은채근무하는 여천공단 내 호남에칠렌공장; 의 근로자 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늘 대부분의 직장은 물을 닫았지만 일부 공단에서는 정상 근무를 하는 기업체도 있었습니다.

휴일을 잊은 전남 여천공단을 강정기 기자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강정기 기자 :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분해에 에칠렌과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를 생산하는 여천공단 내 호남에 칠렌 공장입니다.

이 공장 근로자들은 주문받은 수주물량을 제때에 보내기 위해 근로자의 날인 오늘도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계 설비를 보수하는 정비담당자들이나 조정실에서 기계작동을 살피는 엔지니어들 모두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합니다.


김 준 (폴리에칠렌부 근무) :

근로자들은 생산량 중대와 원가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 하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강정기 기자 :

여천공단에서는 이 공장을 비롯해 60여개 입주업체 근로자들 대부분이 어려운 회사여건을 인식하고 오늘 정상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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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잊은 전남 여천공단
    • 입력 1992-03-10 21:00:00
    뉴스 9

휴일잊은채근무하는 여천공단 내 호남에칠렌공장; 의 근로자 들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늘 대부분의 직장은 물을 닫았지만 일부 공단에서는 정상 근무를 하는 기업체도 있었습니다.

휴일을 잊은 전남 여천공단을 강정기 기자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강정기 기자 :

원유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나프타를 분해에 에칠렌과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를 생산하는 여천공단 내 호남에 칠렌 공장입니다.

이 공장 근로자들은 주문받은 수주물량을 제때에 보내기 위해 근로자의 날인 오늘도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계 설비를 보수하는 정비담당자들이나 조정실에서 기계작동을 살피는 엔지니어들 모두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합니다.


김 준 (폴리에칠렌부 근무) :

근로자들은 생산량 중대와 원가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 하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강정기 기자 :

여천공단에서는 이 공장을 비롯해 60여개 입주업체 근로자들 대부분이 어려운 회사여건을 인식하고 오늘 정상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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