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근교에 공동화실 운영

입력 1992.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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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에 공동 화실 만든 재불 화가; 들모임인 소나무회 프랑스



개인 작업실을 갖는 것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꿈입니다.

화실을 구하기가 특히 어려운 파리에서 우리나라 화가들이 서로 힘을 합해서 집단 화실을 만들어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박원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박원훈 특파원 :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화가들의 모임인 소나무회가 파리근교에 만든 화실은 프랑스군이 그 동안 탱크를 만들었던 공장입니다.

소나무회는 1,500평이 넘는 이 건물에 철책 칸막이 공사를 해 작업실이 없는 25명의 한국인 화가들에게 20평 안팎의 화실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병기고 화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집단 화실은 모처럼 작업실을 마련했다는 설레임 속에 모두 창작의욕에 차 있었습니다.


이영배 (재제 화가) :

정말 한국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만한 하나의 그 메카가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박원훈 특파원 :

소나무회는 작업장의 일부를 러시아와 이탈리아 등 10개 나라 작가 22명에게 제공했습니다.


메르나르 (제 화가) :

한국 화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박원훈 특파원 :

그러나 몇 년 뒤면 이 건물 자체가 고속도로 공사로 헐리게 돼 있어 한국작가들의 모처럼 기대는 시한부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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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근교에 공동화실 운영
    • 입력 1992-03-14 21:00:00
    뉴스 9

파리 근교에 공동 화실 만든 재불 화가; 들모임인 소나무회 프랑스



개인 작업실을 갖는 것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꿈입니다.

화실을 구하기가 특히 어려운 파리에서 우리나라 화가들이 서로 힘을 합해서 집단 화실을 만들어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박원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박원훈 특파원 :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화가들의 모임인 소나무회가 파리근교에 만든 화실은 프랑스군이 그 동안 탱크를 만들었던 공장입니다.

소나무회는 1,500평이 넘는 이 건물에 철책 칸막이 공사를 해 작업실이 없는 25명의 한국인 화가들에게 20평 안팎의 화실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병기고 화실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집단 화실은 모처럼 작업실을 마련했다는 설레임 속에 모두 창작의욕에 차 있었습니다.


이영배 (재제 화가) :

정말 한국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만한 하나의 그 메카가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박원훈 특파원 :

소나무회는 작업장의 일부를 러시아와 이탈리아 등 10개 나라 작가 22명에게 제공했습니다.


메르나르 (제 화가) :

한국 화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박원훈 특파원 :

그러나 몇 년 뒤면 이 건물 자체가 고속도로 공사로 헐리게 돼 있어 한국작가들의 모처럼 기대는 시한부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박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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