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조절 다이어트 효과없다

음식조절로는 다이어트 효과없다고 발표; 하는 미국 건강연구위원회 의 의사 들과 헬스클럽 에서 에어로빅 하는 사람들

박대석 앵커 :

음식 조절로 몸무게를 줄이겠다는 노력을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채 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채 일 기자 :

에어로빅 교실에서 땀을 빼는 사람, 헬스클럽에서 체중은 갑자기 많이 줄인 사람의 95%가 5년 안에 다시 살이 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위원회가 다이어트와 살빼기 프로그램을 면밀히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효과가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오래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임스 닉컬스 (의사) :

최고의 다이어트를 해도 95%는 5년 안에 다시 살이 쪘습니다.

채 일 기사 :

건강위원회는 체중을 줄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살을 찌게하는 식생활 습관 바꾸기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남자들이 체중조절에 실패하는 확률이 높다고 경고하고 매주 500g 정도 살을 빼되 몸무게를 최종적으로 10%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다이어트 식품은 피곤함과 현기증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건강위원회는 비만증은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유전과 신진대사 작용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일생동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패션모델과 영화배우, 이들이 체중 줄이기의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도 의사들을 아울러 경고했습니다.